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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대생 새벽에 피살…용의자는 같은 동네 25세 남성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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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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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용의자 B씨가 여대생 A씨를 쫓아가고 있는 모습. (사진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남구에서 20대 여성이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경 남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아래에 20대 여성이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한 남성이 귀가 중인 A 씨를 뒤따라가다 갑자기 목을 조르는 장면을 발견했다.
 
해당 CCTV에는 남성이 범행 후 A 씨의 시신을 차량 아래에 유기하고 핸드백을 가지고 달아나는 장면도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은 이 남성을 추적해 긴급체포 했다. 이 남성은 인근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강도와 성폭력 등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시간은 오전 4시 16분으로 A 씨가 발견되기 약 3시간 전이다. 용의자는 경찰에 범행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핸드백을 가지고 간 것으로 보아 금품을 목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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