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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덕에 부유층은 웃고… 저소득층은 울었다
송정훈 전문기자  |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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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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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은행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최근 2년간 부동산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들의 총자산이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총자산 1억 원 미만 가구의 평균 자산은 2년 연속 하락했다. 

신한은행은 16일 전국 만 20~65세 경제 생활자 1만 명과 은행 급여 이체 고객, 카드 고객 등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2019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를 보면 2016년 이후 자산이 5억 원 이상인 고자산 가구는 매년 자산이 꾸준히 늘었다. 이들의 평균 자산은 2017년에 전년보다 13.5%,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5.5%가 증가해 2년 새 1억5891만원(20%) 증가했다.

특히 자산 5억원 이상 고자산 가구의 지난해 평균 부동산 자산 증가액은 5007만원으로 전체 자산 증가액인 4995만원을 웃돌았다. 

반대로 자산 1억원 미만 저소득층 가구는 평균 자산이 2016년 4151만 원이었으나 매년 감소했다. 2017년 2017년에 전년보다 7.5%, 지난해는 전년보다 4% 각각 감소해 2년 사이 11.5%(466)만원이 감소했다.

   
자료=신한은행

월평균 소득은 2016년 461만원에서 지난해 476만원으로 15만원 증가했다. 특히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른 지난해 14만원 늘었다. 소득 증가는 고소득 가구보다는 중산층 이하 가구가 주도했다. 

소득 상위 20% 가구는 지난해 소득이 0.6%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하위 20% 가구는 8.8%, 하위 20~40% 가구는 5.7% 증가했다.

전체 분석 대상자의 평균 소득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52.7%에서 지난해 50.0%로 축소됐다. 소비 항목 중에서는 주거비가 7만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해 월세 거주자의 가계 지출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수치들을 종합해 보면 고자산 가구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만큼 월세를 올리면서 최근 저소득 가구 소득이 많이 올랐음에 여전히 삶이 팍팍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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