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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동’ 부산 아파트 분양가…건설경기 위축 우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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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7: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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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동향보고
4개월째 406.8만원…같은 기간 서울은 37만원 넘게올라
동남권 건설실적 중 아파트 70%넘어…건설사 리스크 우려

 
   
▲ 부산진구 소재 부산시민공원 일원 모습. (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산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4개월 연속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동향보고’에 따르면 부산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제곱미터당 406만8000원이었다. 12월부터 4개월간 계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은 소폭이나마 분양가가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739만8000원이던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격은 올해 1월 760만원, 2월 762만7000원에 이어 지난달 777만2000만원을 기록했다.

부산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움직이지 않을 때 서울은 37만4000원이나 오른 것이다.

일부에서는 부산지역의 낮은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에 대해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미 많이 올라 있는 상태라는 것이 그 이유다.

실제 HUG에 따르면 2014년 3월에 비하면 올해 아파트 분양가격은 46%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32.2%올랐고 서울도 2014년에 비해 26.8% 올랐다,

전국에서 부산보다 2014년 대비 분양가가 많이 오른 곳은 가격상승률이 60%에 육박하는 대구와 50%가까이 오른 대전, 근소하게 앞지른 제주 정도다.

민간아파트 가격이 오랫동안 정체를 보이면서 부동산 경기와 건설경기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부산지역 민간아파트 분양세대수는 834세대가 분양됐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지난달 578세대 줄어든 256세대에 그쳤다.

이에 대해 동남권 건설업계의 비중이 주택에 몰려있어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와 기존 공급물량의 부담이 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BNK금융그룹 산하 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 소재 상위 건설사의 2017년 기준 아파트 건설실적이 4조원에 달한다. 전체 건축실적 5조7000억원에 70%가 아파트 건설실적에서 나오는 것이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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