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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째주 부산 아파트 가격 0.10% 하락…울산 0.18%↓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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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09: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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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뱅크 분석 결과
북구, 정부 규제로 매수 심리 위축

 
4월 2째 주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과 전세 가격이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 12일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10%, 전세 가격은 0.10% 각각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에서 4개 구의 아파트 상승했으며 8개가 하락했다. 4개 구의 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남구 0.23%, 사하구 0.12%, 수영구 0.04%, 동구 0.01% 각각 상승했고 강서구 0.78%, 해운대구 0.29%, 북구 0.13%, 사상구 0.05%, 연제구 0.05%, 금정구 0.02%, 기장군 0.02%, 부산진구 0.02% 각각 하락했다. 동래구, 서구, 영도구, 중구는 지난주와 같았다.
 
특히 북구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과 금융 규제가 계속되면서 매수 심리 위축되고 있다. 수요는 움직이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주 물량이 많아 가격 하락세 이어갔다.
 
한편 울산과 경남도 지난주 0.18%, 0.11%을 각각 하락하며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울산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지역 기반산업 침체에 따른 인구유출 등으로 동(-0.24%)·북구(-0.20%)·울주군(-0.19%)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했다.
 
울산의 전세가격(-0.24%)도 자동차·조선업 등 주력산업 부진 지속, 신규 입주물량 누적으로 모든 구에서 하락세 지속했다.
 
울주군은 현대중공업 사업부진 등 장기적인 지역 경기 불황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영향으로 주택 거래 급감했다. 삼남면 KTX울산역금아드림팰리스R, 언양읍 송대지구양우내안애더퍼스트 등 신규 아파트 입주 여파로 가격 하락세 이어갔다.
 
울산 북구는 조선, 자동차 등 지역 산업들의 장기간 침체와 이로 인한 근로자 감소, 인구 유출이 맞물리면서 주택 수요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송정지구 등 북구를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 공급되고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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