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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5월말 개봉…포스터·예고편 공개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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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8  14: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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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 포스터 모습.
칸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점쳐져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등 출연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5월 말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8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이 출연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오는 5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벌써 올해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의 유력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점쳐지고 있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평화로워 보이는 쨍한 햇살 아래 시간이 정지된 듯한 묘한 분위기 속 두 가족이 있다. 저택 정원 속 인물들은 한 곳에 있지만 서로를 마주보지 않는다.
 
푸르른 잔디밭 가운데 선 가장 기택(송강호)과 정원으로 나오려 하고 있는 기택의 장남 기우(최우식), 선베드에서 여유로운 햇살을 만끽하고 있는 글로벌 IT기업의 CEO 박사장(이선균)과 그의 아내 연교(조여정), 이 모든 것을 집안에서 지켜보고 있는 듯한 박사장네 둘째 다송(정현준) 모두 눈이 가려져 있다.
 
표정도 속내도 읽을 수 없는 이들 앞에 누워 있는 다리의 주인은 누구인지, 포스터는 긴장감으로 이들 두 가족 앞에 닥쳐올 사건을 궁금하게 만든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란 말은 영화 '기생충'이 빚어낼 희비극적 성격을 전달한다.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영화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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