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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장기요양기관 아카데미’, 요양기관 최신 평가지표 변경에 대비
최진원 기자  |  dotmusic@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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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4  09: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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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에 대한 정부의 평가지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는 관련 시설에 대한 평가등급 분류를 통해 요양 시설과 이용자 사이의 정보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시설 정보 수준과 의료 서비스 질을 상향 평준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평가와 모니터링에 대한 좀더 세밀한 대비가 필요하다. 평가 결과가 한번 정해지면 대대적인 혁신이 아니고선 이를 상향 조정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공단의 평가는 기관의 존폐를 좌우하지만 동시에 기관의 역량을 끌어올릴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우수기관으로 꼽히면 객관적 신뢰도를 획득해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장기요양 종사자 실무역량 강화 전문기관인 ‘아카데미 주은’과 업무협약을 맺고 3가지 과목(방문요양 평가대비, 종사자ㆍ수급자 현장평가대비, 주간보호 평가대비)으로 구성된 ‘장기요양기관 아카데미’를 개설했고 지난 3월 첫 강의가 시작됐다.
 
방문요양 평가대비 과정은 방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가급여 평가와 모니터링에 대비하는 과정으로 지난 3월 9일에 개강했다. 첫 수업은 실제 방문요양기관 대표로서 오랫동안 실무를 쌓아온 김춘추 강사가 진행했으며, 방문요양기관 센터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의 수강생이 참석해 열띤 수강 분위기를 고조했다.
 
‘방문요양 평가대비’ 과정은 2019년 평가매뉴얼 항목을 방문요양 업무의 흐름에 따라 재정리되어서 수강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종사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인 급여제공에 관한 일련 서식들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우수 작성 사례를 보여주며 설명한 후 수강생들을 그룹 별로 나눠 실제 작성을 해보게 하고 일일이 코칭 해 줌으로써 평가를 목전에 둔 기관이나 운영이 익숙치 않은 신규기관 모두에게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진행됐다.
 
대부분의 수강자들은 “처음에는 평가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걱정됐는데 자신감이 생긴다”며 “내가 하는 업무들이 머릿속에 정리되니 평가자가 무엇을, 어떻게, 왜 요구할 것인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2차 과정은 오는 4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간보호 평가대비 과정은 올해 새로 고시된 2019년 평가매뉴얼 항목을 토대로 점수 획득의 핵심요소는 다수의 사례들과 함께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세하게 짚어주는 과정으로 지난 3월 23일에 첫 과정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주간보호센터장이자 대학교 강단에서 사회복지학 관련 강의를 맡고 있는 임계영교수가 진행했다. 수강자들은 “기관의 현 상태를 다시 점검하는 기회가 됐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점을 경험담을 통해 설명해줘서 좋았다”며 “평가를 앞둔 기관들 뿐만 아니라 신규기관 운영자들 또한 평소 운영에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익한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2차 과정은 한층 더 보완된 내용으로 4월 27일에 예정되어 있다.
 
지난 3월 16일에 진행된 종사자ㆍ수급자 현장평가 대비 과정에서는 4시간 내내 크고 작은 웃음과 박수가 쉴새 없이 터져 나왔다. 참석한 수강자들이 강사의 스토리텔링에 따라 암기하고,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과 소화기 작동 시연 실습 등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실제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시설평가에서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들이 가장 당황했던 부분은 평가자들의 면담 평가였다. 예전에 비해 몇 배나 길어지고 심화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장평가, 시연평가, 관찰평가 등도 더욱 날카롭고 까다롭다고 평가됐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되는 기관 정기평가에서도 실제 수급자에 대한 서비스 질 개선에 초첨을 맞춘 평가 항목의 개수가 증가해, 실무자 면담 및 질문 내용이 전년대비 심화되고 평가 절차와 모니터링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종사자ㆍ수급자 현장평가 대비 과정은 항목별 예상 질문들을 발췌해 숙지사항을 암기하고 체득화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를 전달하며 진행된다. 2차 과정은 4월 20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수강신청은 선착순 모집 마감할 예정이다.
 
수강생에겐 교재 할인과 함께 방문요양 평가 대비와 주간보호 평가 대비 과정 수료 시에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방문요양 평가 대비 과정과 종사자ㆍ수급자 현장 평가 대비 과정을 함께 수강하거나, 주간보호 평가 대비 과정과 종사자ㆍ수급자 현장 평가 대비 과정을 동시에 신청하면 종사자ㆍ수급자 현장 평가 대비 과정의 교재를 무료로 증정하며, 모의평가를 신청하는 수강자에는 한해서는 모의평가 25% 할인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서 능력개발 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최진원 기자 dotmusic@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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