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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시절, 부산으로 모여든 국악인 이야기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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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2  15: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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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산국악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국악극 ‘대청여관’을 공연한다. 사진은 대청여관 공연모습.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 ‘대청여관’ 공연
‘늴리리맘보’, ‘베사메무쵸’ 등

 
국립부산국악원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근현대사 기획공연 국악극 ‘대청여관’을 개최한다.
 
국악극 ‘대청여관’은 2016년 첫 개최이후 매년 100%객석점유율 달성과 더불어 재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부산국악원 대표 브랜드공연이다.
 
부산 근현대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올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수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도쿄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의 연말특별공연으로 초청받아 양일간 개최, 전석매진으로 교민과 일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악극 ‘대청여관’은 2013년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부산근현대사 공연 주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청여관의 국악인들’의 시놉시스로 구성된 작품이다. 그 속에 담긴 ‘6·25 피난시절에 국악명인들이 부산의 한 여관에서 묵은 적이 있었다’는 구전을 바탕으로 피란시절 국악인들이 부산으로 내려와 대청여관에서 벌어졌을 가상의 고난과 사랑이야기를 재미있게 작품화했다.
 
공연에는 뱃노래과 꽃타령, 가야금 산조, 백구사, 민요와 판소리, 살풀이춤 등 다양한 음악과 춤이 함께한다.
 
1950년대의 유행가와 ‘늴리리맘보’, ‘베사메무쵸’,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유행했던 코믹노래인 만요 ‘오빠는 풍각쟁이야’를 더하여 관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미진 단원이 작창한 ‘하늘에 계신 하느님’, 박한규 작곡의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 등의 주제곡으로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한다. 또한, 국악원 미모의 아이돌, 김세윤의 노래와 마릴린몬로 의상, 여관주인 부부역의 김기원과 신현주 단원의 변사 연기가 눈길을 끈다.
 
‘대청여관’에는 50여편의 연극, 뮤지컬, 영화에 출연, 30여편의 작품 연출을 맡은 부산출신의 국민배우 겸 연출가 ‘남미정’과 20여편의 연극대본을 집필·기획한 베테랑 작가 ‘박현철’이 참여했다. 공연은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과 14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어르신들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청소년들도 공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국악극 ‘대청여관’ 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전석 1만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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