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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주식 42만여주, 오는 3일 의무보호예수서 풀린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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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31  14: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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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스닥 상장사 5위 시총규모 바이오 기업
4월 3일 보호예수 해제…시장서 중형우량주 평가 받아

 
지역 코스닥 상장사 바이넥스의 주식일부가 오는 3일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바이넥스의 주식은 42만2600주 규모며 전체 발행된 3174만1048주 중 1.33%에 해당한다.
 
이들 주식은 1년전 발행된 것으로 바이넥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대신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동안 보호 예수를 신청한 바 있다.
 
바이넥스는 의약품 생산 및 판매,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CMO) 사업 업체로 2001년 8월 처음 코스닥에 상장됐다.
 
   
▲ 바이넥스 CI (사진출처=바이넥스 홈페이지)

 
지난 29일 장마감일을 기준으로 주가는 1만8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444억 원 규모로 코스닥에서 138위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을 기준으로 5위의 시총규모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 관련 종목인데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0억에 달하며 흑자로 전환되는 등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어 ‘우량중형주’로 주식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6월 우량 중형주를 묶은 ‘KRX미드 200지수’를 내놓으며 바이넥스를 여기에 포함시킨바 있다.
 
한편 바이넥스와 함께 4월 중으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은 총 1억6464만 주다. 코스피에서는 2일 하나제약을 시작으로 6개사 4698만2618주가, 코스닥에서는 1일 크리스에프앤씨를 시작으로 웹케시, 노랑풍선 등 26개사 1억1766만6570주의 주식이 풀린다.
 
   
▲ 코스피 4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 코스닥 4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편 단기적으로 보호예수의 해제는 주식시장에서 악재로 꼽힌다. 보호예수가 해제되면 매매거래 제한이 풀려 주식시장에 대규모로 물량이 나오기 때문이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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