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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삶의 열정이 느껴지는 해녀촌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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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31  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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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에는 130여 명의 해녀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참 영도 해녀들은 1970년대 초반 제주에서 건너와 지금껏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오고 있다. 하지만 1890년대 이미 제주의 해녀들이 부산으로 이주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으며 일제 강점기 때는 일본에서 건너온 해녀들도 영도에 거주했다고 전해 온다. 

이른 아침부터 거센 파도와 매서운 바람 맞고 바다속을 가르며 하루를 시작하는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로 잡아 온 해산물은 해녀들의 손으로 직접 손질한다. 이렇게 모든 과정에서 해녀들의 손이 거치게 되는 해산물이 판매되는 해녀촌은 언제보아도 삶의 열정이 느껴진다. 

사진·글 : 박희진(사진가, 동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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