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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마크롱 회동 “양국 관계가 지켜온 길”
인민망  |  ileaders@lead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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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0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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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4일 니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다. 영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도 함께 자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양국 간 우호 교류 역사를 즐겁게 회고하며, 프랑스는 신중국과 처음으로 공식 수교를 맺은 서방 대국이자 가장 먼저 중국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수립해 전략적 대화를 추진하고, 가장 일찍이 중국과 민간 원자력에너지 협력을 펼친 나라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신중국 성립 70주년이자 양국 수교 55주년으로, 특별한 시기에 프랑스를 방문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현 국제 정세와 양국 관계에 큰 변화가 발생했지만, 다음 몇 가지는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첫째, 중-프 관계에 대한 중국의 중시는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다. 중국은 프랑스를 줄곧 우선적 협력 파트너로 여기고, 양국 국민 간에도 특별한 우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이를 잘 계승하여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시대를 앞서 발전해야 한다.

둘째, 중국과 프랑스는 평화, 발전, 공평, 정의에 대한 추구는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다. 양국은 식견과 독립자주 정신을 가진 민족으로,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수호하고, 국제문제에서 보호주의, 일방주의가 아닌 다자주의를 지향하길 주장한다. 또한 개방형 세계 경제를 수립해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함께 대처하고자 한다. 여러 차례 언급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과 마크롱 대통령이 제안한 ‘하나의 지구’ 이념은 많은 부분에서 유사하며, 양국은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몇 차례 성공적인 공조를 거둬 국제적으로 선도 역할을 발휘했다.

셋째, 양국 협력의 호혜윈윈 속성은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다. 양국의 협력 역사를 통해 양국은 제로섬 게임과 같은 힘겨루기 관계가 아님이 드러났고, 앞으로도 양국 경제는 상호보완성이 크다. 중국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방 확대는 양국에 새로운 협력 기회를 가져다주고, 드넓은 협력 공간을 창출할 것이다.

3월 2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니스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다. 영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도 함께했다. 시진핑 주석 내외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인민망 제공)

 시진핑 주석은 또 양국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을 유지해 각자의 장기적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세계에도 중요한 영향력으로 작용한다며,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력의 새로운 지경을 모색하고, 새로운 협력 성장점을 개발하여 이미 논의된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제3자 협력사업을 조속히 실행하여 실효를 거두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국은 프랑스와 유엔 사무, 세계무역기구 개혁, 기후변화 등 중대한 문제에서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길 원하며, 중국은 유럽 단일화 건설을 줄곧 지지해 왔기 때문에 프랑스가 중국과 유럽 관계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작년 중국 방문이 매우 성공적이고 즐거웠다며, 1년여 간 양국은 지속적으로 시진핑 주석와 합의한 중요한 사안을 시행해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적극 펼쳤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는 ‘일대일로’ 구상에 관심을 쏟았으며, 중국을 중요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여기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등 국제 문제에서 중국이 발휘한 중요한 역할과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중국과 한층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양국 간 전면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선도 역할을 발휘해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도 촉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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