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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내부자들>ㆍ<친구> 이어 청불영화 사상 3위 기록 흥행 대박…영화 제작비도 평균 제작비 대비 저렴 10배 이상 수익
김민지 기자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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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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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도시 스틸컷/영진위
영화 <범죄도시>가 영화 전문채널을 통해 저녁 10시부터 안방극장에서 선을 보였다.

<범죄도시>는 서울 가리봉동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독버섯처럼 기생하던 조직폭력배들에게 정의를 구현하는 영화다.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지만 굳이 그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영화 시작 전 자막을 통해 ‘해당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했으며,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은 허구’라는 글귀를 넣어주는 센스도 보였다.

주연을 맡았던 마동석은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 <부산행>과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각각 천만관객을 동원하며 충무로 대세배우로 거듭났다.

영화 <범죄도시>는 청불영화로 스크린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타기 시작하면서 <내부자들>과 <친구>에 이어 청불영화 사상 3위에 오르는 대박을 터뜨렸다. 특히, 영화 제작비도 대한민국 상업영화 평균 제작비 대비 저렴한 오십억 원으로 누적 매출액 오백육십삼억 원(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을 벌어들이면서 10배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

개봉 당일인 10월 3일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3위로 출발했으나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6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최종 누적 관객 수는 육백팔십팔만 명.

한편, <범죄도시>는 2018년 제 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15개 영화제에 출품해 신인감독상과 기술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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