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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디뮤지션 함께하는 ‘스타일은 영원하다’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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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7  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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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5시 세이수미 등 공연
노만 파킨슨 사진작품 150점 전시

 
노만 파키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 전시가 한창인 가운데 부산시민회관은 부산 인디뮤지션과 함께하는 ‘스타일은 영원하다’ 공연을 다음달 14일 오후 5시에 연다.
 
이번 공연은 20세기 영국의 전설적인 사진작가 노만 파키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 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의 개성 있는 인디 뮤지션을 초청,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입장객은 공연과 함께 노만 파킨슨 사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민회관은 공연장과 전시실을 분리하지 않았다.
 
패션지 ‘보그(Vogue)’ 사진가로 잘 알려진 노만 파킨슨은 당시 전형적이었던 실내 스튜디오 촬영 형식을 깨고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외 배경의 패션 사진을 만들어 낸 선구자이다.
 
미국판 패션지가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던 1960년대에 영국판 패션지가 고유의 스타일로 부상하는 데 일조한 사진가로 평가 받는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50여 년 동안의 작업을 총망라해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부산의 인디밴드 공연은 세이수미와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책임진다.
 
세이수미는 서프(Surf) 성향의 록(Rock)을 연주하는 부산의 4인조 밴드이다. 멤버 모두 90년대 미국 인디씬 음악을 정말 좋아했기에 그 기반에 서프 음악을 가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데뷔앨범 ‘We’ve Sobered Up’은 밴드의 합주실에서 녹음을 해서 로-파이한 질감이 가득하다. 울퉁불퉁 어긋나기도 하지만 기분이 담긴 연주가 흥을 돋는다. 첫 앨범은 60년대의 서프(Surf)와 90년대 미국 인디록이 적절하게 섞인 11곡을 담았다.
 
세이수미는 최근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정규 2집 ‘Where We Were Together’와 수록곡 ‘Old Town’이 영광을 안겼다. 후보로는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과 경쟁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는 보컬과 기타, 드럼을 맡고 있는 백충원과 기타, 베이스, 건반을 치는 김선훈으로 이루어진 듀오다. 2014년 결성됐고 2016년 7월 싱글 ‘빌린빤쮸’로 데뷔해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는 2017년 미니앨범 ‘이 음악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와 2018년 정규 1집 앨범 ‘무동력’까지 1년에 한 장씩 앨범을 냈다.
 
2018년은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에게 특별한 해다.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EBS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헬로루키에는 698팀이 참여했다. 순수하게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 헬로루키로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동력’은 부산음악창작소 정규음반 지원팀에 선정돼 탄생한 앨범이기도 하다. 최소한의 꾸밈도 없이 담아낸 1인의 고백은 자리 잡지 못했던 기억들을 추억으로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기타 두 대에 노래 하나로 더욱 담백해진, 메마르면서도 블루 필터를 씌운듯한 소리의 질감으로 '우싸미'만의 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동력’과 그들의 새로운 새 EP 앨범 ‘둥 둥 둥 둥 둥’ 수록곡을 연주한다.
 
공연입장료는 전시를 포함해 전석 2만원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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