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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3년 전 일탈이 발목을 잡을 줄이야…“그 많은 고정 프로그램 어떡하나”걱정해 주는 누리꾼들
김민지 기자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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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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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태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태현이 내기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태현은 KBS 야생버라이어티 <1박 2일>에 출연 중이던 2016년 당시 수백 만 원 대의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당시 함께 출연했던 동료의 황금폰이 경찰에 제출되면서 밝혀진 것으로 3년 전 일탈이 차태현의 발목을 잡을 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각 커뮤니티에서도 ‘동료끼리 내기’VS ‘도박은 도박일 뿐’이라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전자를 얘기하는 누리꾼들은 ‘일반인들도 식사 내기 정도의 내기를 벌이기도 하는데 봐줄만 하다’, ‘자신의 벌이 수준 한도에서 한 내기인 만큼 봐줘야 한다’, ‘연예인들 사생활까지 들출 필요가 있나’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대법원 판례에도 나온 위법’, ‘내기는 엄연한 도박’, ‘수백 만 원씩 오간 것은 너무하다’며 처분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선한 이미지로만 보여 왔던 차태현이기에 배신을 당한 느낌’이라면서 ‘더욱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도 보여 탄탄했던 팬심마저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낳고 있다.

한편, 이번 사태로 차태현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됨에 따라 그동안 그를 아껴왔던 일부 누리꾼들은 “그 많은 고정 프로그램 아까워서 어떡하나”라는 근심어린 동정도 보내고 있어 서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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