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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년 BNK금융 “대내외 어려움 선제적 준비해야”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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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6  1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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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회장, 창립기념식 생략하고 전 직원에 ‘창립기념사’ 보내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하고 비금융회사 금융업 진출하는 상황” 진단

 
   
▲ 올해 창립 8주년 맞이한 BNK금융그룹의 김지완 회장(좌)와 문현 본사 사옥. (사진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창립 8주년을 맞아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임직원에 당부했다.

15일 창립기념일을 맞은 BNK금융그룹은 별도의 창립기념식은 생략하고 김지완 회장이 전 계열사 임직원 앞으로 창립기념사를 보냈다.

기념사에서 김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유통 및 ICT 등 글로벌 비금융회사들이 공격적으로 금융업에 진출하는 상황이다”면서 “선제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룹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2023년까지 그룹 중장기 경영목표 GROW 2023을 달성하여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강도 높게 혁신 마인드를 주문했다.

BNK금융그룹의 중장기 경영목표 GROW2023은 2023년까지 △건전성 및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G) △글로벌 부문 이익 5% 달성(R) △디지털 최적화(O)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 외 비은행 부문 수익비중 30%(W) 등의 전략목표를 통해 5년간 연결자산 150조 원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GROW2023은 김지완 회장 취임 후 마련된 것으로 현재 BNK금융은 이에 따라 신성장 동력 그룹 4대 핵심사업을 WM(자산관리), CIB(기업투자금융), 디지털, 글로벌로 선정했다.

또 계열사간 협업체계 강화 및 비은행과 비이자수익 중심으로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WM부문은 대체투자상품 라인업 강화, 체계화된 브랜드 개발관리,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등 종합자산관리솔루션 제공, 은퇴금융 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금융투자 부문을 강화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항공 MRO(정비사업) 보수 운 신설법인에 출자하고 국내 최초 실물 양식투자펀드인 ‘BNK참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 신탁 1호’ 등 지역주력산업 및 특화산업 기반의 CIB 신성장 동력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김지완 회장은 BNK금융지주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해에 비해 회복되지 않는 주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회장은 “BNK금융지주의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와 비교해 매우 저평가 되어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가시적인 경영실적 개선과 더불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과 주가 저평가 국면 해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BNK금융지주의 주주총회는 오는 28일로 예정돼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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