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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 관련 서울대병원에 촉구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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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3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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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오규석 기장군수가 13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장군은 오 군수가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오는 대형 국책사업인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 사업은 당초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중입자 치료센터를 건립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사업 참여기관 분담금 관련 문제로 인해 사업이 장기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후 주관연구기관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변경하고 지난 2017년 9월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단계다.
 
하지만 추가 사업비 분담 등 사업재개와 관련하여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되지 않으면 동북아 의료 관광허브를 꿈꾸는 기장군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 주민들도 지연되는 사업추진에 대하여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 기장군수는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를 만나 중입자가속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건이 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입자가속기가 들어서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기장군에서 202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수출용신형연구로 사업,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및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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