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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라이프 살림 “사회와 자연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기업 되겠다”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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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5  16: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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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원 (주)에코라이프 살림 대표
 
재활용품 시장, 유가-중국 영향 받아
소형폐가전 수거율 높일 방법 찾을 것

 
“언제나 사회와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기업이 되겠습니다.”
 
안하원 (주)에코라이프 살림 대표(60·사진)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운영철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부산진구 개금동 새날교회 목사로 30년간 목회활동을 해왔다. 목사로 소명을 다 하면서도 사회변화에 관심을 가져 부산환경운동연합, 사회적기업협의회 등에서 활동했다. 지금은 에코라이프 살림을 운영하면서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이사와 쪽방상담소 소장을 맡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회사를 열게 된 계기에 대해 “공익적 목적을 가지고 폐소형 전기전자제품 수거를 위해 2007년 문을 열었다”며 “2009년부터 대표를 맡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부산 제1호 재활용분야 사회적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에코라이프 살림은 전기·전자폐기물재활용전문 사회적기업으로 부산폐가전회수센터(Busan Resource Center)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나오는 소형폐가전의 40%가 이곳에서 수거돼 재활용품으로 처리된다.
 
안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에 대해 “유가가 내려가면 사람들이 굳이 재활용품을 쓰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간다”며 “재활용품 시장이 유가나 중국경제의 영향을 받는 점이 가장 신경쓰인다”고 말했다.
 
정부나 지자체 건의 사항에 대해선 “서울의 폐가전재활용센터는 서울시에 직접 맡아서 해서 인건비와 운영비를 내고 수익을 가져가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부산도 부산시가 직접 운영한다면 센터가 수익적 측면에서 걱정하지 않고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사회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다보니 에코라이프 살림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활동들은 일종의 사회선교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사회변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회적기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이에게 해줄 조언이 있는지를 묻자 “새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과감히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회사를 시작하면 처음부터 수익을 내려고 하지 말고 10년은 버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영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선 “부산지역에 일인가정이 늘어나면서 소형전기전자 폐기물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소형전기전자 폐기물의 수거율을 최대한 높이는 방법을 지자체와 함께 고민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마지막으로 부산시민들에게 “우리 기업이 살기 위해선 부산시민들의 분리수거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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