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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째주 부산 아파트 가격 0.12% 하락…울산은 0.20%↓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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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3  1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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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뱅크 분석 결과
경기침체, 신규물량 누적…하락세 지속

 
2월 4째 주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과 전세 가격이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 1일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12%, 전세 가격은 0.06% 각각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에서 3개 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으며 5개구 가격은 하락했다. 8개 구의 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사상구(0.06%), 연제구(0.02%), 수영구(0.01%) 가격이 상승했으며 북구(-0.11%), 부산진구 (-0.10%), 해운대구(-0.08%), 동래구(-0.04%), 남구(-0.01%) 가격이 하락했다. 그밖에 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동구, 사하구, 서구, 영도구, 중구는 지난 주와 같았다.
 
한편 울산(-0.2%)과 경남(0.2%)도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울산의 전세시장(-0.29%)은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고용률 지속 하락하는 등 근로자 수요 감소하는 반면, 신규 입주물량은 누적됨에 따라 수급불균형 이어지며 모든 구에서 하락세 지속했다.
 
울산 중구는 조선, 중공업 등 지역 주력산업 침체로 인해 고용시장이 냉각되면서 2015년부터 인구유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2017년부터 매년 약 1만세대가 입주, 2019년에도 신규단지 입주 물량이 상당량으로 매물 누적 지속됐다. 공급 과잉상태가 지속되어 급매물도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며 분양 물량도 상당량으로 미분양 증가되면서 일부 분양권 가격도 하락세 보이고 있으며 신,구축 단지 모두 약세 이어가고 있다.
 
울산 동구는 울산 경제를 견인하던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불황으로 추락을 거듭하고 현대자동차도 수출 부진에 시달리면서 근로자 및 인구 급감했다. 대출규제 등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이 맞물려 매수세 실종되고 급매물도 거래가 어려운 시장으로 부동산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울산 남구는 지역 기반 산업체들의 불황에 따른 근로자 수요 감소와 대출규제 등 부동산 정책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이 동반되면서 매수문의 급감했다. 북구송정지구를 중심으로 울산시 전역에 대량의 신규아파트 물량이 공급되고 있어 매물 누적 확대되고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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