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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작 58편 선정…4월 24일 개막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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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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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29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서
국제경쟁 25개국 39편, 국내 19편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가 58편의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또한 25일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업보고를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3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단편영화와 여러 부대행사들을 통해 관객에게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제경쟁 25개국 39편, 한국경쟁 19편의 본선 진출작 58편을 확정했다. 총 131개국 6072편이라는 역대 최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국내외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23인의 예심위원은 ‘단편다움’과 ‘문제의식’이라는 두 가지 심사 원칙에 따라 1, 2차 예심을 진행했다.
 
국제경쟁부문 출품작 5,795편의 장르별 분포 비율을 보면 극영화가 6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다큐멘터리(15%), 애니메이션(11%) 실험영화(8%)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쟁 출품작 872편의 장르별 분포 비율 또한 극영화가 7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실험영화(9%) 애니메이션(7%), 다큐멘터리(7%)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극영화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경쟁의 경우 여타 장르의 영화들도 고르게 분포함을 통해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한국경쟁의 경우 상대적으로 극영화 쏠림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사회 현실을 다룬 작품 그리고 페미니즘, 성소수자와 같은 젠더 관련 작품들이 예년보다 더 성숙한 형태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경쟁 부문의 경우 다양한 국가 수만큼 많은 주제와 소재가 다뤄졌으며 형식의 혼용을 통한 새로운 시도의 작품이 늘어났고 한국경쟁의 경우 판타지, 뮤지컬 등 예년보다 더 확장된 장르적 시도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예심을 통과한 58편의 본선 진출 작품들은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기간 동안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 우수작품상 등 여러 수상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특히 아카데미 공식 인증을 받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단편부문 후보작으로 추천된다.
 
한편 위원회는 사업보고를 위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연다. 2019년도 정기총회는 오는 25일 월요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업에 대한 결과와 민간화에 관한 사항 들이 보고될 예정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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