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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품 리메이크 ‘슬플 때 사랑한다’ 시청률 쾌조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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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6: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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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첫 방송부터 10% 시청률 기록
두 번째 사랑 통해 사랑 의미 전해

 
MBC TV 토요극 '슬플 때 사랑한다'가 첫 방송부터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를 보였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부터 4회 연속 방송한 '슬플 때 사랑한다' 시청률은 9.7%-10.5%, 9.7%-9.9%로 집계됐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살려고 얼굴을 바꾼 윤마리와 이를 돕는 서정원, 윤마리를 쫓는 강인욱, 서정원을 사랑하지만 갖지 못하는 주해라(왕빛나)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담는다. 사랑에 실패한 남녀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전날 방송에서는 남편 강인욱(류수영 분)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윤마리(박하나)와 그가 눈에 밟히는 성형외과 의사 서정원(지현우)의 이야기가 담겼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지난해 방영했던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이 살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하는 점과 수술을 거부하던 의사가 마지못해 허락하는 점, 의사가 자신의 지인과 동일한 얼굴로 수술하는 점, 성형 후 여주인공의 성격이 바뀌는 점 등이 비슷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제작사 DK E&M은 ‘아름다운 사람’의 리메이크 판권을 구매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송정림 작가는 멜로에 중점을 뒀다며 상대의 얼굴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을 보고 사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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