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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째주 부산 아파트 가격 전주比 0.09% 하락…울산은 0.19%↓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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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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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뱅크 분석 결과
경기 침체 장기화, 신규공급 지속 영향

 
2월 3째 주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과 전세 가격이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 7일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9%, 전세 가격은 0.08% 각각 하락했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에서 4개 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지만 4개구는 하락했다. 8개 구의 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세부적으로 부산진구(0.19%), 북구(0.05%), 해운대구(0.03%), 남구(0.01%)는 상승했으며 영도구(-1.78%), 사상구(-0.04%), 사하구(-0.02%), 수영구(-0.02%)는 하락했다. 그 밖에 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동구, 동래구, 연제구, 서구, 중구는 지난주와 같았다.
 
한편 울산(-0.19%)과 경남(-0.21%)도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울산은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 신규공급 지속 등으로 울주군(-0.26%), 동구(-0.21%)·북구(-0.18%)·중구(-0.18%)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했다.
 
울산 동구는 울산 경제를 견인하던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불황으로 추락을 거듭하고 현대자동차도 수출부진에 시달리면서 근로자 및 인구 급감했다. 급매물도 거래가 어려운 시장으로 부동산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울산 중구는 조선, 중공업 등 지역 주력산업 침체로 인해 고용시장이 냉각되면서 2015년부터 인구유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2017년부터 매년 약 1만세대가 입주, 2019년에도 신규단지 입주 물량이 상당량으로 매물 누적 지속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조선, 자동차 등 지역 산업들의 장기간 침체와 이로 인한 근로자 감소, 인구 유출이 맞물리면서 주택 수요는 찾아보기 어렵고, 신,구축 단지의 하향 조정된 매물이 누적된 상황이며 장기적인 거래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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