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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 연제구, HUG 고분양가 관리지역서 제외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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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1  1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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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지역되면 HUG, 분양보증 거절
아파트 가격 하락 추세, 낮은 청약경쟁률로 두 곳 제외
부산 해당지역 기존 5곳…해운대·수영·동래 등 3군데로 줄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남구와 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제외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해당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 추세에 있고, 낮은 청약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HUG의 설명이다.
 
이번 조치로 기존 부산에서 5군데였던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3군데로 줄어들게 됐다.
 
 
   
▲ 고분양가 관리지역 조정 현황. 부산 남구와 연제구가 여기에서 제외됐다.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자료,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해 관리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지역기준’과 ‘인근기준’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선정된다.
 
‘지역기준’은 당해 사업장의 평균분양가 또는 최고분양가가 해당 지역에서 입지, 세대수, 브랜드 등이 유사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평균분양가 또는 최고분양가를 초과하는 경우를 따지는 것이다.
 
‘인근기준’은 당해 사업장의 평균분양가가 인근 아파트의 평균분양가 또는 평균매매가의 110%를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에 따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서 주택사업이 시행되는 경우 HUG는 분양보증을 거절한다.
 
HUG는 이 제도로 입주시점 시세가 분양가에 못 미칠 경우 다수의 미입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증가하는 보증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부산에서는 이번에 해제된 남구와 연제구를 비롯해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한편 서울은 전 자치구가, 경기도에서는 과천, 광명, 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등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3개 자치구 외에 세종시와 대구 수성구가 여기에 속해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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