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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보름달 보러오세요”…수영구, 제23회 수영전통달집놀이 개최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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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8  0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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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영전통달집놀이 모습. (사진제공=수영구청)
수영야류, 좌수영어방놀이 등도
소망포에 소망적어 달집서 태워

 
수영구는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19일 오후 3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3회 수영전통달집놀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공연과 함께 높이 25m, 지름 10m의 초대형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르는 오후 5시 50분경 시작된다. 행사에 앞서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길이 200m의 소망포에 한해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태울 수 있다. 송액연과 소망쪽지 달기, 쥐불놀이 전통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지신밟기, 고사지내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야간조명과 훨훨 타오르는 달집의 불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송액영복을 기원해볼 수 있다”며 “하지만 화재 위험이 있는 폭죽과 풍등을 날리는 행위는 금지한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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