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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가, 임대료 인상 '딜레마'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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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5  09: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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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큰 폭 상승했지만 상가공실률 높아 결정 쉽지 않아
부산 상가공실률 지속 상승...서면 공실 많아 임대료 하락세

 
부산지역에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상가 임대인들이 고민에 빠졌다.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상가 공실률이 높아진 상태에서 임대료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10.26% 올라 전국 3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심상업지와 대형상업시설, 업무용 건물 등 고가 토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 변동율이 컸다.
 
부산진구의 경우 전포 카페거리 활성화 등으로 16.33%나 올라 전국 기초단체 상승률 5위를 기록했다.
 
부전동 서면 금강제화 자리는 1㎡당 4020만원을 기록해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요 상권에선 지가 상승에 따른 임대료 인상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공실이 많은데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당장 임대료를 올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산지역 중대형상가공실률은 전년보다 0.5%포인트 오른 10.3%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분기별로 △1분기 9.8% △2분기 9.2% △3분기 9.6% △4분기 10.3%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소형상가 공실률도 0.3%포인트 상승한 6.3%로 조사됐다.
 
소형상가 공실률은 분기별로 △1분기 6.0% △2분기 6.0% △3분기 6.6% △4분기 6.3%으로 대형상가와 마찬가지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실이 늘어나면서 권리금을 받지 않는 상가가 늘고 있다. 지난해 부산지역 권리금 유비율은 71.74%로 전년(72.25%) 보다 소폭 줄었다.
 
상가 주인 A씨는 “경기 침체에 인건비는 상승하는데 장사는 안 되니까 세입자 찾기가 너무 힘들다”며 “권리금 없어도 들어올 수 있다고 말해도 선뜻 들어오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종합회사 킹스마겐 천경훈 대표는 “서면의 경우 전포동카페거리를 활성화되고 있지만 서면일번가는 공실이 증가하고 임대료가 떨어지고 있다. 해운대도 경기하락 여파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며 “당장 임대료를 올리긴 힘들지만 경기가 회복되면 임대료가 오를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가 분양을 위해 공간을 새롭게 꾸미거나 인테리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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