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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번 주 부산 방문, 가덕신공항 답 내놓을까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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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1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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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투어 여섯 번째로 부산 선정
가는 곳마다 지역 현안 ‘답’ 내놓아

 
   
▲ 지난달 울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부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지역 최대 현안인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7일 한정우 부대변인의 춘추관 브리핑으로 통해서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부터 ‘경제 챙기기’ 일정을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어갈 예정”이라며 부산 지역경제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어 “부산 방문에서는 구도심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강서 에코델타시티를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로 육성하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스마트시티에 많은 관심을 보인 문 대통령은 현장을 직접 챙기면서 강서 스마트시티 조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해 12월 ‘부산 스마트시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부산형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에 참석하기 앞서 지역 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는 등 부산에서 여러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역 투어 때마다 해당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하게 냈었다.
 
가덕신공항을 추진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는 “부산에 온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해답을 가지고 부산에 오는 것이 아니겠냐”며 “가덕과 비교적 가까운 강서를 방문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어떤 형태로든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지역 경제투어는 부산이 여섯 번째 방문지다. 작년 12월 경남, 지난달 울산에 이어 2월에는 부산을 방문함으로 PK 지역 경제투어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 부산 방문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 구속을 기점으로 민심이 요동치는 PK 지역에서 지지율을 다잡기 위한 행보로도 풀이된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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