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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월 A매치·동아시아컵 개최 추진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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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1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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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모습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제공)

지난해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 개최를 추진했으나 잔디 사정으로 취소된 부산에서 15년 만에 A매치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시 축구협회 관계자는 “올해 6월 열리는 A매치를 부산에서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매치 유치 의향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 3일~11일 열릴 예정인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경기 중 한 경기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은 작년 9월 11일 칠레와의 A매치를 유치해 2004년 독일전 이후 14년 만에 국가대표팀 경기를 볼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잔디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수원으로 경기장을 변경했다.
 
작년 6월 열린 가수 싸이의 공연 이후 잔디가 심하게 훼손됐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잔디가 아예 괴사해 버렸다. 이후 시와 부산축구협회는 10월 12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를 대신 유치하려고 했으나 아시아송페스티벌과 일정이 겹쳐 무산됐다.
 
부산축구협회는 부산에서 6월 A매치 경기가 열리면 올해 연말에 있을 동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2019 E-1 챔피언십’도 부산 개최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동아시아축구연맹은 겨울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따뜻한 지역인 남부지역의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시와 부산축구협회는 4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남자부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여자부는 구덕운동장에서 분산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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