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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든 쇼핑백 주인 찾아준 부산 초등생 선행 표창 받아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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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9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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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복창 학생이 29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모범학생 표창을 받은 후 김석준교육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29일 장림초 방문
모범학생상 수여, 피자 선물

 
길거리에서 돈이 든 쇼핑백을 주워 주인에게 찾아준 초등학생이 모범학생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쇼핑백을 주워 주인에게 찾아준 초등학생에게 29일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35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초등학교 4학년 2반 교실을 찾아 유창복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모범학생상)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또 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선행 이야기와 기쁨을 함께 나누도록 피자 8판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유창복 학생의 선행은 추운 겨울,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소식으로서 우리 부산교육의 큰 자랑거리다”며 “이 같은 아름다운 선행이 부산 학생들에게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복 학생은 지난달 28일 하교길에 학교 앞 도로에 떨어진 300만원이 든 쇼핑백을 주워 장림파출소에 주인을 꼭 찾아달라며 맡겼다.
 
이 돈은 사하구 ○○화장품업체 직원 A씨가 수금해 은행에 넣기 위해 가다가 분실한 것이었다.
 
경찰은 수소문 끝에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A씨는 한걸음에 파출소로 달려와 “마침 돈가방이 없어져 신고하려 했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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