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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째주 부산 아파트 가격 0.09% 하락…울산 0.17%, 경남 0.21% 하락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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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7  1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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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KB부동산 분석 결과
사하구, 동래구, 수영구 등 하락해


올해 1월 3째 주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과 전세 가격이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1월 3째주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9%, 전세 가격은 0.07% 각각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에서 8개 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으며 3개 구의 가격이 하락했다. 나머지 5개 구는 지난주와 같았다.

연제구(1.44%), 해운대구(0.33%), 부산진구(0.22%), 금정구(0.09%), 사상구(0.07%), 남구 (0.03%), 기장군(0.02%), 영도구(0.01%) 상승했다. 사하구(-0.51%), 동래구(-0.37%), 수영구 (-0.03%)는 하락했으며 강서구, 동구, 북구, 서구, 중구는 지난 주와 같았다.

울산과 경남의 아파트 가격도 지난주 0.17%, 0.21% 각각 하락하며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울산지역은 경기침체와 신규공급 증가 등으로 모든 구에서 하락한 가운데, 특히 북구(-0.34%)와 동구(-0.20%)는 신규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폭 확대됐다.
 
북구(-0.59%)는 울산 주력 산업인 조선업·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인구 유출과 수요 실종 상태이나 북구를 중심으로 대거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공급되고 있어 수요 대비 공급 과다현상 지속되고 있다.
 
울주군(-0.58%)은 현대중공업 사업부진 등 장기적인 지역 경기 불황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영향으로 매수 문의 급감했다. 울산 시내에 지속적인 신규 공급이 이뤄지면서 온산읍, 온양읍 등의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 적체현상 지속되고 있다.
 
동구(-0.45%)는 조선, 중공업 등 지역 기반 산업체들의 장기적인 불황과 이로 인한 인구 감소가 맞물리면서 주택 수요 급감한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공급되고 있어 수요 대비 공급 물량 과다와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 누적 등으로 하락세 이어가고 있다.
 
남구(-0.32%)는 지역 기반 산업체들의 불황에 따른 근로자 수요 감소와 대출규제 등 부동산 정책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이 동반되면서 매수문의 급감했다.
 
울산지역 전세시장(-0.27%)도 지역 기반산업 침체, 신규 입주물량 누적 등으로 북구(-0.40%), 중구(-0.35%), 동구(-0.29%) 등은 하락폭 확대했다.
 
경남지역은 조선·해운업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공급물량 부담 등으로 통영(-0.49%), 김해(-0.45%), 거제시(-0.42%) 등 창원시 성산구(0.00%)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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