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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빨리 가입하세요!”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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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3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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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부터 주택연금 월수령액 조정
주금공, “3월 4일 이후 신규신청자 월수령액 1.5% 줄어”

 
오는 3월 4일부터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의 월 수령액이 조정될 전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가격상승률, 생존확률 등 주택연금 주요 변수를 산정해 3월 4일 신규 신청자부터 월수령액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생명표의 기대수명 증가와 금리상승 추세를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 HF의 설명이다.
 
가입자의 기대수명이 증가하면 그만큼 연금을 오래 받을 수 있고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총액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월수령액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
 
이번 조정으로 3월 4일 가입자부터 주택연금 월수령액이 평균 1.5%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 월수령액 조정내역. 일반주택, 종신지급방식, 정액형 기준이다. 나이가 들수록 감소폭은 줄어든다. (자료제공=주택금융공사)
 
3억 원, 5억 원 상당의 일반주택으로 종신지급방식의 정액형 주택연금을 기준으로 60세 가입자의 연금 수령액이 3.9%줄어 가장 크게 줄고 나이가 들수록 증감률은 감소한다. 90대 가입자의 경우 증감률이 거의 줄어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3억 원 일반주택으로 주택연금을 가입한 60세 가입자는 현행 월 62만 원을 발을 수 있었는데 3월 4일 조정 후에는 59만5000원을 수령하게 된다.
 
70세 가입자의 수령액 감소율은 2.6%인데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현행 91만9000원을 받을 수 있던 것에서 조정 후에는 89만5000원을 수령하게 된다.
 
90세 가입자의 경우에는 오는 3월 4일 전에 가입한 경우 273만1000원을 받을 수 있는데 2000원 줄어 272만9000원을 받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가입자와 3월 3일까지 신청한 가입자는 현재 금액을 그대로 적용받게 된다”면서 “주택연금 가입을 망설이고 있는 분이라면, 월수령액이 조정되기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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