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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인구 2만 9000명 감소했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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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4  17: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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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출인구만 2만 명 넘어
자연적 인구감소에서도 마이너스…특·광역시 중 부산이 유일
     
 
2018년말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부산의 인구가 3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 부산광역시의 인구는 총 344만145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에 비해 2만9200명 줄어든 것으로 9만1803명의 인구가 감소한 서울에 이어 전국광역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인구감소폭이 큰 것이다.

특히 타시도로의 유출요인이 컸다.

지난해 부산의 전입인구는 10만 7500명인데 비해 전출인구는 13만 4262명을 기록했다. 순수 전출인구만 2만 6762명에 달하는 것이다.

출생 및 사망 등으로 인한 자연적 인구증감에서도 부산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출생 등록된 인구수는 1만9692명이다. 이에 비해 사망말소자는 2만2905명을 기록했다. 3213명의 인구가 자연적 요인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로써 부산은 서울과 세종을 포함한 전국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자연감소한 지자체가 됐다. 전체 광역지자체 중에서도 자연적 요인인한 감소폭이 5번째로 컸다.

경상북도가 6203명이 자연감소해 가장 컸고, 전라남도 6005명, 전라북도 4513명, 강원도 3602명 감소 순이다. 그 뒤를 부산이 잇고 있다.

세대별 인구비율에서는 사태가 더욱 심각하다. 주요 경제활동 인구라고 할 수 있는 만 20세에서 59세 사이 인구비율이 60%가 못되기 때문이다.

부산의 20세에서 59세 사이 인구는 201만 9684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58.6%를 차지한다. 20세에서 59세 사이 인구 비율로 서울과 세종을 포함한 특별·광역시 중 꼴찌에 해당한다.

특별·광역시 중 20세와 59세 사이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2.8%를 기록한 서울이다. 62.7% 울산에 이어 대전, 광주, 대구, 세종이 뒤를 잇고 있다.

70세 이상 노인인구비중도 부산이 특별·광역시 중 가장 크다.

부산의 70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38만6055명으로 전체 부산인구에서 11.2%를 차지한다. 전국평균 7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 10.1%를 넘어서는 것이다. 특별·광역시 중에서 부산 다음으로 70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은 도시는 9.8%를 기록한 대구다. 서울, 광주, 대전, 인천 등이 8%대로 뒤를 잇고 있으며 세종시와 울산시는 6%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진구의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37만1703명이던 부산진구 인구는 지난해 36만 2357명으로 9000명 넘게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을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6059명으로 2017년 5177만8544명에 비해 4만7515명, 0.1% 늘었다.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861만5884명(16.6%)으로 전년대비 12만5680명 늘어 가장 많았다. 경제활동 가능 인구로 여겨지는 15세에서 64세 인구는 3754만7041명으로 전체 인구의 72.4%를 차지하며 2017년 말 3763만6473명에 비해 8만9432명, 0.3%p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765만0408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이며 ’17년 말 735만6106명, 14.2%에 비해 294,302명, 0.6%p 증가했다.

시·도 순유입이 많은 지역은 경기(17만118명), 세종(3만1432명), 충남(1만 84명) 등 5곳이다.
 
   
▲ (자료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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