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3.24 일 08:03
> 교육 > 교육일반
서울대 언어학과 수시합격한 이주경 학생, 메가스터디 교재들 활용비법 공개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11  17:33:14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메가스터디에서는 2019 입학시즌을 맞아 서울대 수시합격한 이주경 학생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주경 학생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Q.1. 시기별 공부법이있다면?
A1. 고2까지는 주로 내신 공부에 집중했다. 선생님의 설명을 충실히 따라갔고, 당일 배운 것은 당일 복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고2겨울방학부터 주말은 10시간, 수업이 있는 날은 5시간정도 자습했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취약한 부분의 개념을 보충하고, 과목별로 기출분석을 했다. 국어 문법과 사회탐구 과목인 생활과 윤리, 그리고 한국사의 개념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 세 가지는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인터넷 강의는 유명한 선생님들 맛보기 강의를 들어보고 선택했다.
전 과목에 대해 기출 분석을 했는데, 기출 분석을 하는 이유가 평가원의 출제 경향과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시간을 재고 풀지 않고 모든 문제를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히 풀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나 선지를 만나면 형광펜으로 표시해 두고 여러 번 보면서 평가원의 개념을 모두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고3의 1학기에는 내신 공부를 함께 해야 했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1학기 내신 시험 교재가 수능특강이어서 수능특강을 꼼꼼히 공부해야 했다. 내신 시험 범위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능특강을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수능특강으로 공부할 때에는 기출을 볼 때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들을 모두 형광펜으로 표시했고, 헷갈리는 선지나 문제 역시도 다른 색의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여러 번 보았다. 국어는 작품 분석 위주로 보았고, 영어는 지문의 핵심 내용을 찾고 지문을 암기할 정도로 여러 번 보았다.
고3 여름방학 때는 내신 대비 때 하지 않았던 수능특강의 나머지 부분과 수능완성을 풀었다. 수능완성 역시 형광펜을 활용하여 새로운 개념과 헷갈리는 부분을 표시하며 풀었다. 국어는 문제 풀이보다는 작품을 중점적으로 보았고, 영어는 지문 위주로 보았다.
고3의 2학기 때에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로 인해 많이 공부를 하지 못했다.
사회탐구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는데, 다른 과목까지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때가 10월부터였다. 이때에는 파이널 모의고사를 주말에 하루를 정해서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푸는 연습을 했다. 개인적으로 시간관리 연습은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수능 상황처럼 수능시계를 보고 가채점표까지 작성하며 풀었다. “국어는 화작문-문학-비문학 순으로 푼다, 수학은 30번은 버린다.” 와 같은 구체적인 전략을 세웠다.
평일에는 기출 분석한 것과 수능연계교재 복습을 했다. 연계교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작품이나 지문의 핵심 내용, 그리고 그 동안 공부하며 형광펜을 그어 놓았던 부분 위주로 복습했다. 수학의 경우에는 계속 문제를 풀었고 학원에서 받은 파이널 문제를 매일매일 꾸준히 풀려고 노력했다.
수능 3일 전부터는 끝까지 헷갈렸던 개념과 취약한 문제 유형들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수능시험장에 노트 한 권만 들고 갈 생각으로 과목별로 조금씩 최종 노트를 만들고, 그 한 권을 계속 보며 완벽히 익히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수시 대비를 주로 했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주어진 시간은 최대한 활용하여 공부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2. 영역별로 어떻게 공부했는가.

A2. 국어는 거의 독학으로 해결했고, 고2때까지 공부하면서 문학과 문법은 개념 정리가 한 번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문학은 학교 방과후로, 문법은 인터넷 강의로 개념을 정리했다. 그 이후로는 기출 분석을 하며 취약한 개념어들을 정리해 두고 익혔다. 이렇게 하니 문학 개념어와 문법 개념은 어느 정도 익힐 수 있었다. 문학 작품은 연계 교재를 열심히 공부했다. 연계 교재를 볼 때는 문제보다는 작품 정리에 초점을 맞추고 주제와 표현상의 특징을 한 줄씩 정리해서 여러 번 보았다. 고전 시가는 연계율이 높기 때문에 원문도 찾아서 많이 보았다. 비문학은 연계교재와 기출문제에 실려 있는 지문을 요약하며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것을 연습하고,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는지를 익혔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 풀이 순서를 정하고 지문 내용 파악과 문제 풀이를 빨리 하는 연습을 계속했다.
수학은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다. 고3 겨울방학부터 1학기까지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했고, 기출문제를 풀었다. 2학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풀었고, 나머지 시간은 학원에서 주는 문제를 풀었다.
영어도 스스로 공부했다. 단어는 1년 내내 친구들과 함께 단어시험을 서로 내주며 외웠다. 그리고 수능연계교재의 지문을 열심히 보았다. 주제와 중요한 구문을 지문별로 정리했고, 지문 자체도 여러 번 보았다. 연계 문제도 풀면서 꼼꼼히 보려고 노력했고, 취약하다고 생각한 문법과 단어 문제는 별도로 문제집을 사서 공부했다. 파이널 기간에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풀이 감을 익혔다.
사회탐구는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는데, 인터넷 강의를 많이 활용했다. 생활과 윤리는 개념부터 파이널까지 인터넷 강의 풀커리를 타면서 공부했다. 사회문화는 2학년 때 내신 과목이었기 때문에, 기출 문제와 개념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사회문화는 최종 정리와 파이널 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정리했다. 연계 교재는 새로운 개념 위주로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공부했고, 파이널 기간 때 표시된 부분 위주로 복습했다.
한국사는 고1, 고2때 내신으로 어느 정도 공부를 해 두었던 상태여서 고2 겨울방학 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했고, 기출 문제를 풀면서 취약한 개념을 표시하고 표시된 부분 위주로 암기했다. 수능 보기 한 달 전 압축 강의로 다시 한 번 정리하며 필기를 했고, 그 필기로 끝까지 공부했다.
 
Q3. 수학을 제외하면 거의 주로 독학으로 공부를 한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집을 어떻게 활용해서 공부했는지 알려줄 수 있나?

A3. 먼저 메가스터디 빅데이터 수능기출문제집 국어를 가지고 기출문제 공부를 했다. 문학에 약해서 겨울방학 동안 빅데이터 문학을 풀면서 모르는 개념어를 형광펜으로 표시해가며 시간을 들여 꼼꼼히 풀었고, 형광펜 쳐 놓은 문학 개념어는 다시 한 번 찾아보며 정확히 공부했다. 이는 평가원이 사용하는 문학 개념어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
메가스터디 N제는 영어 과목의 어법, 어휘가 약해서 풀었다. 어법, 어휘 문제가 많이 모여 있어서 모르는 부분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문제를 풀고, 잘 몰랐던 문법사항이나 어휘가 있으면 그 문제 위에다 메모를 붙여서 정리해 두고 파이널 때 메모들만 복습했다. 그래서 문법을 꼼꼼히 정리할 수 있었다.
메가스터디 N제 수학 미적분1과 콕콕 파이널 모의고사 수학은 학교 내신 교재였다. 그래서 그 문제집들은 연습장에 풀면서 최대한 여러 번 보려고 노력했다. 난이도 있는 문제가 많아서 4점 문제 대비에 도움이 되었다.
EBS 분석노트와 EBS수능특강 유사변형 N제는 연계교재 볼 때 도움이 되었다. 분석노트는 국어 과목 공부할 때 작품을 분석하고 주제를 찾을 때 많이 참고했다. 그 많은 작품들을 찾아보려면 오래 걸렸을 텐데, 분석노트에 다 정리되어 있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EBS수능특강 유사변형 N제는 영어 연계교재를 볼 때 도움이 되었다. 끝없이 지문만 읽다 보니 힘들고 제대로 보고 있는지 확신도 들지 않아서 복습용으로 변형 문제를 풀었다. 그랬더니 잘 알고 있는 지문이 무엇이고 모르는 지문이 무엇인지 빠르게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
 
Q4. 나만의 수험생활 노하우가 있다면?
A4. 시간 관리는 스터디플래너를 이용했고10분단위로 체크할 수 있는 플래너를 썼는데, 그 플래너를 사용하니까 과목별로 공부 시간도 알 수 있고 얼마나 시간을 날리고 있는지도 보여서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주말이나 공휴일도 교실 개방을 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를 했다. 학교 자습 시간이 아침 8시에 시작하고 밤 10시에 끝나는데, 수능 시간표랑 비슷해서 활용하기 좋았다.
공부 계획을 짤 때는 전체적인 계획을 세운 후에 n분의 1로 나눠서 하루 계획을 짰다. 일요일에는 못 끝낸 계획들을 마무리하고, 그 주에 공부한 것 복습을 했다.
 
Q5. 끝으로, 현 고등학생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A5. 긴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슬럼프가 올 수 있다. 그럴 때에는 억지로 공부하지 말고 잠깐 쉬며 하늘을 보고 힘이 나는 말들을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해보면 도움이 된다. 특히 고3학생들은 주위 친구들이 한 명씩 수시에 합격하면 슬럼프가 올 수 있다.
공부하며 힘든 시기가 올 때마다 ‘할 수 있다, 나는 아직 안 끝났다!’ 라고 말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한결 기분이 나아지고 다시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겼었다. 모두 수능 끝날 때까지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
 
이수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