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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주스엔 어떤 효능 있을까?…제품 잘 고르는 꿀팁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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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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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 ‘노니’가 연일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노니는 괌, 하와이, 베트남 등 기후가 따뜻한 나라에서 자라는 감자 모양의 과일이다. 200여가지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염증 완화, 암 예방,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을 보인다.
 
이에 최근 홈쇼핑 등에선 베트남 노니가루, 노니분말, 노니차, 노니주스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스 형태의 노니즙은 섭취가 간편하고 보관이나 휴대가 편리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데 노니즙을 고를 땐 제조방식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시판 노니즙 대부분은 뜨거운 물에 노니를 장시간 끓여내는 ‘열수 추출’ 방식으로 생산되는데, 이 경우 열에 약한 영양분들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2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진이 비타민 용액을 121℃에서 15분간 고압 가열한 결과, 비타민A(트랜스-레티놀 아세테이트)와 비타민C(L-아스코르브산)가 각각 52%, 100%나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니즙은 50℃ 이하에서 ‘저온 추출’한 제품을 먹는 것이 추천된다. 저온 추출 노니즙은 열에 의한 영양 손실이 없어 노니의 영양분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 또 원료가 변성되지 않아 이취(異臭)와 변색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노니의 유효성분 함량을 극대화하려면 ‘효소 추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노니의 생리활성물질은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는데, 인체엔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어 그냥 먹기만 해서는 세포벽 안 영양분을 흡수할 수가 없다.
 
이에 따라 노니 영양분을 온전히 흡수하려면 효소 발효한 제품을 먹어야만 한다. 노니가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단단한 식물성 세포벽이 분해되고, 그 안에 든 영양소까지 남김없이 인체가 흡수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저온에서 효소 추출한 노니즙은 나이아신, 철, 칼슘 등이 단순 열수 추출 제품보다 최대 283% 더 함유돼 월등한 유효성분 추출률을 보였다.
 
다만 저온 효소 추출 공법은 생산 비용이 비싸고 설비 등을 갖춘 업체가 많지 않아 시중에 많은 제품이 나와 있지 않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더작’ 등 일부 프리미엄 노니즙 브랜드만이 이 같은 제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잔류 농약 등의 위험에서 안전하려면 원료의 ‘유기농’ 여부도 중요하다. 노니주스에 사용된 원료가 유기농인지 여부는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살펴보거나 유기가공식품인증 마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수호 기자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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