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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업계, 부산서 재도약 다짐...'신년인사회'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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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6: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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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올해 조선경기 본격 회복세 전망
불안요인 존재
원가절감 등 노력도 필요
 
   
▲ 10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에서 열린 ‘2019년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에서 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부산시)

부산에서 국내 조선·해양업계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외침이 울려퍼졌다.
 
조선업은 지난해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국가별 연간 수주실적 1위를 달성했지만 글로벌 경기 불황의 속에 내수기반이 취약해 여전히 일감부족과 유동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 누리마루에서 10일 ‘2019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강환구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가삼현·한영석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이사 등 업계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업계 대표들은 지난해를 수주가 회복되는 한 해였다고 평가한 뒤 올해 역시 세계 발주량 및 국내 생산량 증가, 고용상황 개선 등 조선경기가 본격 회복세를 나타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강재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세계경기 둔화 가능성 등 불안요인도 있는 만큼,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 제일의 조선해양국가라는 자부심을 지켜가자고 결의했다.
 
최남호 산업부 국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조선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해 조선업 활력제고 방안에서 제시한 1조7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실히 이행하고 조선해양업계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은 조선·해운 양대 주력산업의 침체와 부진으로 지역경제와 기업이 동시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면서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와 스마트선박에 대응해 선제적인 기술개발 등 첨단기술혁신에 역량을 집중한다면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기자재조합 등 조선·해양 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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