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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호예수설정 2017년 대비 20% 감소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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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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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는 전년대비 증가해 주식시장 영향여부에 관심​
 
   
▲ 최근 5년간 보호예수 설정 현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보호예수설정이 2017년에 비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예수는 의뢰인과 예탁결제원간의 보호예수계약에 의거해 증권을 보호예수의뢰인별로 분리해 보관하고 반환 시에도 의뢰인이 의뢰한 동일 증권을 반환하는 증권의 특수한 보관형태다.
 
일반보호예수와 의무보호예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의무보호예수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하며 일반보호예수는 증권의 안전한 보관ㆍ관리만을 목적으로 해 마음대로 지분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보호예수를 설정한 상장주식은 25억3552만2000주로 전년인 2017년과 대비해 6억3325만1000주 줄어 20%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시장주식의 보호예수설정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다.
 
지난해 보호예수를 설정한 코스닥 상장주식은 18억7827만3000주로 2017년에 비해 5억1925만3000주 줄어 21.7%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억5724만9000주가 보호예수 설정돼 2017년에 비해 1억1399만8000주, 14.8%감소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보호예수 설정이 줄어든 이유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매제한이 19.4% 감소한데다 코스닥에서는 상장주식의 합병 등으로 예수 설정된 주식의 양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 최근 5년간 보호예수 해제 현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반면 지난해 보호예수가 해제된 주식은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보호예수가 해제된 주식은 26억0296만3000주로 2017년에 비해 3억 5323만 5000주, 15.7%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7억6508만100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돼 5억7951만7000주를 보호예수에서 해제한 2017년에 비해 32.0%늘어났다.
 
코스닥에서는 18억3788만2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16억7021만1000주를 해제한 2017년에 비해 10%늘었다.
 
한편 코스피 상장사 중 보호예수 해제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다. 1억0900만2538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사조동아원 7억567만4000주, 넷마블 6035만주, 동양생명보험 5378만6000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485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며 뒤를 이었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1억3799만7000주가 해제된 나노스와 함께 브레인콘텐츠 6074만3000주, 클래시스 5665만9000주, 셀트리온헬스케어 5263만2000주, 제이스테판 5142만9000주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적으로 보호예수의 해제는 주식시장에서 악재로 꼽힌다. 보호예수가 해제되면 매매거래 제한이 풀려 주식시장에 대규모로 물량이 나오기 때문이다.
 
업계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보호예수 해제가 악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적개선 등의 이슈가 있다면 악재로만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코스닥 상장사에서 지난해 네 번째로 보호예수 해제주가 많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보호예수 해제 당일 전 거래일과 대비해 4.87% 주식이 올랐다.
 
재작년 신라젠의 경우에도 발행주식의 12.5%에 달하는 852만 9078주의 보호예수가 풀렸지만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다만 2014년 당시 보호예수가 해제된 종목의 60% 가까이가 보호예수 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적도 있어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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