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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주식시장 시장조성자 제도 본격운영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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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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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사장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 강화 등 기대
 
   
▲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본사 상징물

 
주식시장에서 ‘시장조성자’ 기능이 본격화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까지 시범운영되던 시장조성자제도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장조성자는 시장조성자와 거래소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후 특정 지정 종목에 지속적으로 호가를 제출하는 제도다.

제도를 통해 유동성이 부진하다고 평가되는 종목에 대해 적정 호가를 상시 제시함으로써 투자자가 원할 때 즉시 거래할 수 있다.
 
시장조성계약을 통해 지정된 시장조성자는 대상 종목 중 선호종목을 신청해 배정받고 최소 가격변동단위 범위 내에서 매도와 매수를 통해 양방향호가를 상시 유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가격발견기능과 종목별 유동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적정가격의 호가를 항상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급변을 완화하는 기능을 수행,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예방하는 효과 등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시장조성자제도는 해외 선진시장에서 이미 주요 인프라로 정착됐다는 것이 거래소의 설명.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이러한 시장조성자제도를 지난해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것이다.
 
제도의 본격시행에 따라 거래소는 시장조성 종목을 기존 저유동종목 중심의 82종목에서 500종목으로 대폭 확대해 시장조성기능이 시장전반에 작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기존 국내사 7개 외에도 해외 주요거래소에서 공식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IB(투자은행) 3사와도 시장조성계약을 지난 9일에 체결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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