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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부진에 ETF 시장, 40조 규모로 훌쩍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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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7: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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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 시장, 순자산 및 거래규모 사상최고치 기록
지난해 초 주가지수 상승 후 지속 하락세에 ‘성장’ 분석


지난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의 순자산총액과 거래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ETF시장의 순자산총액은 4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17년말 ETF시장 순자산총액 35조 6000억원과 대비해 15.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기관이 선호하는 순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ETF도 지난해 53종목이 결성돼 2017년말 38종목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15종목이 증가했다.

이외에도 ETF시장 순자산 총액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에 비해 0.7% 늘어나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총액 1위 종목은 7조 2000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코덱스 200’이다.

거래대금도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주가지수가 상승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ETF를 활용한 시장 방향성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ETF 시장에서는 2017년과 대비해 기관 및 외국인의 거래비중이 늘고 개인의 거래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의 기관 및 외국인의 순매도 경향과 정반대의 경향이 ETF 시장에서 나타난 것이다.

지난해 2월 6일 하루 거래대금 3조 8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일평균 거래대금도 1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 일평균 거래대금 1조원에 대비해 49.3% 증가했다. 누적거래대금도 전체 주식시장의 12.7% 수준을 보이며 2017년과 대비해 1.9%p증가했다.

상장종목수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상장된 ETF는 총 413종목으로 2017년에 비해 88종목 늘어났다. 종류에 있어서도 코스피, 코스닥 통합지수인 KRX 300을 기반으로 한 ETF 18종목을 비롯해 미국의 T-노트(미국 재무성 중장기채권), 국채 10년물 등 17종목이 다양하게 상장됐다. KRX 300관련 ETF만 놓고봐도 시장대표형에서 7종목, 파생형에서 6종목, 업종 및 섹터에서 6종목 등이 다양하게 상장됐다.

한편 ETF 시장의 성장세에 비해 수익률은 좋지 않았다.

지난해 ETF평균수익률은 -10.7%를 기록했고 종목별로 살펴봐도 수익률이 상승한 종목은 66종목에 그친데 비해 하락종목은 250종목에 달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국내주식형 ETF 평균수익률은 -13.4%를 기록하며 전체 ETF평균 수익률을 상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3% 하락한 KOSPI 지수 수익률에 비하면 3.9% 상회하는 평균수익률이어서 수익률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거래소의 설명이다.
 
홍 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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