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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걷는 도시' 조성...4년간 1조 837억원 투입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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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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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행혁신종합계획5대 전략 35개 과제 추진 
광안대교 개방·횡단보도 확대·도심 숲길 등 조성 나서 

 
   
▲ 광안대교 부산시티투어 모습.

부산시가 ‘걷는 도시 부산’ 만들기를 위해 보행혁신종합계획을 내놨다.
 
부산시는 ‘내 집 마당처럼 편안한 사람중심 보행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2년까지 총 1조 837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과 35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인도시설물 줄이기’(2개소 이상 203억원), ‘횡단보도 확대’(1252개소), ‘삼포 해안길 조성’(200억원) 등 9개 사업에 8947억원을 들여 강, 절벽해안, 도심공원을 그린웨이로 연결해 단절없는 도심 산책길 조성에 나선다.
 
학생·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보행안전정책 마련을 위해 ‘안전한 아이들 보행자유존’(아보자) 조성,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폐지’ 및 부산의 주요 간선도로 제한속도를 10㎞/h씩 낮추는 ‘안전속도 5030’ 등 5개 사업에 1058억원을 투자한다.
 
또 ‘걷고 싶은 동네한바퀴 조성’(50개소, 260억원), 도심 숲길‘블루그린 네트워크’(12개 지역, 200억원) 구축 등 5개 사업에 505억원을 투입해 집 주변 편리한 보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광안대교 시민개방 확대’, ‘부산형 테마거리 조성’, ‘수영강 휴먼브릿지 설치’ 등 8개 사업 277억원을 투입해 부산만의 매력 있는 길도 만든다.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정기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해 거리공연, 문화이벤트 등을 열어 광안대교를 차량과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기도 하다.
 
또 ‘2019 아시아걷기 총회개최’(3억원), ‘힐링부산 1530건겅걷기’, ‘보행혁신 민간워킹그룹’ 등 8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행사와 민간 네트워크 협력을 꾀하며 도시 브랜드 홍보와 보행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민선 7기의 보행혁신 정책인 ‘내 집 마당처럼 편안한 사람중심 보행도시’는 시정 목표 중 가장 중요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핵심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부산발 보행정책 발굴을 위해 ‘부산을 걷는다’ 민간워킹그룹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보행혁신 TF도 계속 운영키로 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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