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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칼럼] 공인중개사의 미래, 내려놓음으로 시작되다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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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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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훈 킹스마겐 대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이어져온 부동산관련 업계와 공인중개사들에게 불어온 찬바람이 2019년 새해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 더욱더 무겁게 다가온다. 더욱이 대부분 소규모점포 체제로 운영되는 40만 공인중개사들에게 창업과 취업의 희망이라고는 기대해 볼수가 없는 냉혹한 현실이다.

국가와 고객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공인중개사 한분 한분에 대한 인식과 신뢰는 그리 기대가 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현실이 어렵다고 하더라고 지금까지의 역사를 생각해 보면, 이 시점이야 말로 변화의 기회이자 반증의 발판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변화와 개선이 되어 공인중개사를 바라보는 국가와 고객의 시각이 희망적이게 되는지 아래 세가지 비젼을 통해 말할수 있다.

첫째, 중개업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동산업무의 필요성이다. 공인중개사의 업무는 경기변동에 민감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어려운 직업군 중에 하나이다. 그렇다 보니 한탕주의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그로인해 지속적인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기가 힘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을때는 폐업이 속출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동산중개와 연계된 다양한 업무를 진행 함으로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수익창출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필요하고, 나아가 업무영역의 확장을 통해 공인중개사를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수 있으며 그로인하여 더 많은 기회와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으로 연결 될 것이다.

둘째, 고객에게 이익이 될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다. 고객은 서비스 이용을 통해 무언가의 이익이 나에게 제공 된다면 그 서비스를 마다 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고 더불어 현실적인 이익과 혜택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더욱더 환영 할 것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소규모 개별로 구성된 현 공인중개사무실에서는 현실적으로 기대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현재 공인중개사들은 이것에 대한 해답을 부동산업계가 아닌 서비스 기업들에게서 찾으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셋째, 동료간 신뢰와 협력을 이루는 선한가치관 형성이 공인중개사의 미래를 좌우 할 것이다.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이루기가 힘든 것이 이 부분이다. 어떤 공동체든 마찬가지이지만 공인중개사업계는 더욱더 경쟁과 정보가 치열한 곳이다. 즉, 지극히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업무라서 더욱더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신뢰와 협력을 통하지 않으면 절대 성장하지 못하는 업무 또한 공인중개사들의 업무임이 더 중요 하다는 것을 깨닫고 확신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공인중개사들이 더 이상 부동산중개업이 아닌 부동산서비스 비즈니스 산업으로 시각을 넓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임이 분명하다. 이렇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안정적인 부동산중개업 창업과 운영이 될 것이며 이들을 통해 발생되는 일자리 창출로 자연스레 이어질 것이다.

결국 국가와 고객 모두 또한 공인중개사들이 제공하는 가치를 통해 인식이 변화 될 것이며, 공인중개사의 가치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성장 및 확장 될 것임을 2019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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