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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아쉬움 달래줄 신명 나는 우리 음악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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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3  17: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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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송년음악회’
27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서 열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송년음악회’가 오는 27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구름에 달 가듯이&한국의 소리와 두드림’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수석지휘자 이정필이 지휘하고 경성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이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있는 정영진의 사회를 맡는다. 정가를 비롯해 구음, 비나리, 가야금 병창, 판소리, 서양 합창까지 다양한 노래 소리와 신명나는 타악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준비하였다.
 
첫 번째 무대는 국악인 민영치가 작곡한 국악관현악 ‘세줄’(여민락을 위한 Bolero)를 시작으로 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그동안 사물악기의 반주로만 행해져온 비나리를 종래 형식에서 탈피해 대규모 편성의 관현악과 창이 어우러지는 이준호 곡 ‘우리비나리’를 소리꾼 김점순, 김보연, 이소정의 소리로 들려준다.
 
김점순은 2013년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 장원, 2013년 제19회 경기국악제 대통령상을, 김보연은 제15회 경기국악제 대통령상을, 이소정은 전국민요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정가를 위한 국악관현악 ‘별한’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위원이자 한양대 겸임교수로 있는 김병오와 1999년, 2011년 KBS국악대상(정가부문)을 수상한 강권순의 소리로 들려준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적벽가 중 ‘화룡도’는 제27회 가야금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채진의 가야금병창으로, 남해안 별신굿을 위한 ‘맞이’는 현재 대구시교육청 대구예술영재교육원국악단 예술감독으로 있는 김용호의 소리, 징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곡은 무속음악인 ‘진도씻김굿’(이정호 곡)을 모티브로 한 국악레퀴엠 ‘진혼’으로 소리꾼 박천음, 박영순과 부산시립합창단이 종교를 뛰어넘어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한다.
 
마지막 곡인 국악관현악을 위한 장구협주곡 ‘아홉(A-HOPE)’은 소나기 프로젝트 대표이자 다국적 월드뮤직그룹 ‘Cuatro Minimal’ 멤버인 장재효의 설장구, 소나기 프로젝트 단원인 전성현의 색소폰 협연으로 들려준다.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2018년을 힘차게 달려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 ‘송년음악회’는 저물어가는 올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2019년 황금돼지띠 기해년(己亥年)을 신명나게 맞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입장권은 A석 1만원, B석 5000원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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