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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 ‘중국 경제 안정 속 성장’…“올 경제성장률 목표 6.5% 안팎 달성 문제없다”
인민망  |  ileaders@lead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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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9  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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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정례브리핑에서 11월 경제지표 수치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최종 생산 활동 결과) 실질 성장률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나는 데 그쳐 증가세가 전월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1~11월까지 누적 고정자산 투자(농가 제외)는 60조 9267억 위안(약 1경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9% 늘어 지난 10개월과 비교해 증가세가 0.2%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자산 투자는 최근 3개월 연속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사회 소비품 소매총액은 3조 5260억 위안으로 작년 대비 8.1% 늘었고 증가세는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1월 일부 경제지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것은 경제 하락 압력이 비교적 크고 특히 외부 환경의 복잡성과 변수,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현재 중국 경제는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용되고 있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내년 중국 경제를 지탱해줄 긍정적인 요소는 여전하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 안팎의 목표 달성에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올 1~11월까지 누적된 규모 이상 공업의 부가가치 증가세는 6.3%를 기록, 지난 10개월과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중 11월 증가세가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것에 대해 마오 대변인은 “주로 자동차, 석유화학, 전자업계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반면, 중국 경제는 구조적으로 여전히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다. 규모 이상 공업 기업 중 첨단 기술 제조업, 장비 제조업, 전략성 신흥산업의 부가가치는 모두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산업과 제품 역시 마찬가지다. 스마트 가전, 신 에너지 자동차 등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오프라인 판매 융합 발전도 속도를 내고 있고 인터넷 판매는 성장세가 계속됐다.

이와 함께 투자도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투자구조 개선이 두드러진다. 중국 제조업 투자는 지난 4월 이후 회복세를 거듭하고 있다. 올 1~11월까지 성장률은 9.5%를 기록해 지난 10개월과 비교해 0.4%포인트 상승했다. 민간 투자도 올해 들어 8%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오 대변인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 복잡성이 확대되면서 변수와 도전도 늘어났다”면서 “내부적으로 내년 중국 경제를 지탱해줄 유리한 요소들은 여전하다. 2018년 GDP 성장률 6.5% 전후 목표 달성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며 내년 경제운용의 좋은 기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쑨촨왕(孫傳旺) 샤먼대학(廈門大學) 경제학원 부교수는 경제참고보와 인터뷰에서 “향후 중국 거시정책은 총수요 진작에 힘쓰면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고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하며 “통화정책이 더욱 탄력적으로 운용되면 재정정책도 일정 수준에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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