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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 크게 늘어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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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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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유가증권시장 98종목 시가총액 7.58% 증가…전국 3.08% 증가와 큰 차이
현대중공업, 현대로템,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증가폭 커
남북철도개통, 조선업 호재, 우주산업관련 종목 실적호조 등 요인 작용한 듯
   
▲ 전체시장 및 부울경 지역 시가총액표 (자료제공=한국거래소)
 
부·울·경 지역의 코스피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발표된 한국거래소의 ‘2018. 11월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식거래 동향’ 발표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 전체 194개 주식시장 상장종목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98개 종목의 시가 총액은 42조 678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인 10월 지역 코스피 상장종목 시가 총액인 39조 6790억 원에 비해 2조 9990억 원, 7.56%가 늘어난 것이며 전국 코스피 상장종목 시가총액 평균 변동률 3.08%에 비해 두 배가량 큰 수치다. 11월 전국 코스피 상장종목 시가총액은 41조 9870억 원이 10월에 비해 증가한 1403조 3640억 원이다. 전체시장 시가총액 대비 비중도 2.91%에서 3.04%로 커졌다.
 
특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대형 조선업체와 철도차량을 생산하는 현대로템, 그리고 우주산업과 관련된 종목인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바이오 의약제조업체 신라젠의 시가총액 증가폭이 컸다고 한국거래소는 덧붙여 설명했다.
 
이는 최근 중국에 1위를 탈환한 조선업계의 호재, 남북철도개통, 우주산업관련 업체들의 실적개선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선관련주는 그동안 투자가 지나치게 위축된 감이 있었기 때문에 시가총액 상승폭을 더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LNG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독자개발 기상위성 천리안 2A호가 발사 된데다 가까운 시일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지역 코스닥시장 96종목의 시가총액은 10월 19조 1130억 원에 비해 6140억 원이 증가한 19조 7270억 원으로 나타났다. 3.22%의 변동폭을 보인 것이다. 이는 전국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변동률 7.27%에 크게 밑도는 것이다. 전국 코스닥 시장의 11월 시가총액은 228조 1310억 원으로 전달에 비해 15조 4680억 원이 늘어났다.
 
부·울·경 지역 11월 시가총액은 62조 4050억 원으로 10월 58조 7920억 원에 비해 3조 6130억 원, 6.15%만큼 늘어났다. 이는 전국 평균 전체시장 시가총액 변동률 3.6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전체 시장대비 비중은 3.74%에서 3.83%로 소폭 늘어났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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