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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로 신성장 동력 창출한다…1조 5187억원 투입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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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0  0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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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기자회견서 4대 전략과 16개 추진과제 발표
4차산업 1000개 스타트업 육성…일자리 1만 8천개 창출
산업생산 유발효과 3조원·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원 기대

 
   
▲ 오거돈 부산시장은 19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스마트시티 비전 추진을 위한 4대 전략과 16개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형준 기자)

부산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도시혁신과 4차산업 기반의 신성장 동력 창출로 미래 부산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내놨다.

오거돈 시장은 19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스마트시티 비전 추진을 위한 4대 전략과 16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기술중심·공공주도로 추진해 오던 유시티 정책에서 민간주도의 스마트시티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키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과 미래를 대비한 부산 경제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 비전 실현을 위해 향후 5년간 1조 518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1000개의 4차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1만 8061개의 혁신일자리 창출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3조원 규모의 산업생산 유발효과와 2조 18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부산시의 스마트시티 비전 4대 추진전략은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도시행정 전 분야에 4차산업 기술 접목 △ 혁신산업 신성장동력 확충 △개방을 통한 도시 혁신기반 조성 등이다.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전략은 국내에서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성과 더불어 센텀2지구·북항 및 영도·문현 등 특성을 가진 기존 도시를 4차산업혁명 혁신클러스터 특구로 개발해 지역 간 상생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부산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해간다는 계획이다. 
 
두번째는 도시행정 전 분야에 4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전략의 접목이다. 
안전·교통·환경·관광·복지 등 분야에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 핵심서비스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확산시키고 중요한 정책 및 현안의 의사결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 스마트거버넌스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반 조성과 서민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부산 전역에 프리 와이파이 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혁신산업 신성장동력 확충’ 전략은 4차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의 스마트화,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 등을 통해 4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 확충으로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전략인 ‘개방을 통한 도시 혁신기반 조성’은 시민이 도시조성·관리 전 과정에 참여해 문제 해결을 해가는 개방형 혁신플랫폼을 조성하고 기업의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는 리빙랩 구현에 나서는 것이다. 또 데이터허브 구축·해양빅데이터센터 유치 등 개방형 빅데이터 도시 구축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민간의 다양한 의견수렴, 정책과제 발굴,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 고도화 추진정책의 조정·지원 등 부산지역 4차산업 추진에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간다.  
 
특위는 오거돈 시장을 위원장으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업(ICT·해양 등), 학계(ICT·법률·환경과학·사회 등), 공공기관·단체(경제·해양·금융·벤처 등), 연구기관(ICT·해양 등) 등 분야별 혁신적인 민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특위의 활동 기간은 2020년 11월 18일까지 2년간이며 매년 정례회의 한 차례와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임시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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