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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다가온 100세 건강 시대, 부산에서도 실감한다.-부산본병원, 102세 할머니 인공 고관절 수술
박동하 기자  |  lrmedi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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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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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올해 82세인 박 모 할아버지의 일상을 살펴보았다.
매일 아침이면 간단한 식사를 하고 집을 나선다. 사별 후 7년째 혼자 지내고 있지만 무료함 외에는 크게 건강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매일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자녀의 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소소한 집안일도 도와주다 보면 시간도 잘 가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한다.

오후에는 근처의 대형 서점에서 책을 보거나 시장 구경도 하고 가끔 도보로 30분 정도 코스의 공원 산책도 한다고 한다. 한 달에 2번 정도 가는 병원 검진도 지하철을 이용해 혼자 다니신다. 간단한 치료를 위해 며칠 입원하는 정도는 혼자서도 입퇴원 절차를 다 하실 정도로 사회생활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과거에 80세가 되면 동네가 떠들썩하게 축하잔치를 벌이는 시절은 이제 기억 속으로 사라진듯하다.
노인복지관을 가보면 90세가 넘은 노인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인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화두는 “노년에 어떻게 건강하게 살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부산본병원에서는 102세 할머니가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고 현재 원활하게 회복 후 재활치료 중이라고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이 00(102세. 여) 할머니는 지난달 넘어져 우측 대퇴경부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해당 병원에서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고령의 환자는 폐렴이나 감염 등의 다른 합병증이 우려되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나 무사히 잘 진행되었고, 수술 후 5일 만에 보행 연습에 나서는 등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 부산본병원 하상훈 대표원장
이번 수술을 집도한 하상훈 대표원장은 이전에도 100세 이상 고령 환자들의 디스크 수술,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험이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하상훈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수술과 마취, 그리고 처치술이 향상되어 과거와 달리 고령에서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이 되었고, 평균 수명이 향상되고 노령인구 층이 늘어나면서 수술을 받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고령의 노인들의 수술이 증가하는 것은 의료수준의 향상과 노년이라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의식의 변화로 풀이된다.

-김진목 박사, 백세 건강 약 없이 산다’는 주제로 강연하여 많은 관심-
어제인 8일(목)에 열린 ‘리더스 미래경영 CEO아카데미’ 강연에서는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진료 교수인 김진목 박사가 강사로 초청 되었다.
이날 참석한 부울경 지역 CEO들을 대상으로 ‘백세 건강 약 없이 산다’는 주제로 강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힐링과 자연 치유적인 방법들을 통해 노년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비결들을 그의 저서와 함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김진목 박사의 강연 모습
박동하 기자 lrmedi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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