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8.11.21 수 10:31
> 기획/연재 > 연재
남해안 관광 '공동 세일즈', 결실 맺길 기대한다
주덕 논설위원  |  lamour777@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8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 주덕 논설위원
 
부산시와 경남도, 전남도, 제주도로 구성된 남해안 시·도 광역관광협의회가 영국에서 남해안 관광자원 공동 세일즈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 엑셀전시장에서 열린 '영국 세계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해 남해안 관광자원을 알리고 유럽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영국 여행사협회(ABTA)와 걸리버 트레블(Guliver Travel), 토마스 쿡 트레블(Tomas Cook Travel) 등 영국 메이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남해안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해산물을 비롯한 풍부한 먹거리를 소개, 현지 여행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한국관광홍보 설명회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강조했다. 세계성과 지역성을 살린 글로컬(Glocal) 관광지로 선정된 부산과 경남 등 남해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영국 세계관광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1월), 독일 베를린(3월) 국제관광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서 올해는 전 세계 186개 국가에서 51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해마다 한국을 방문하는 영국 관광객이 12만 명에 달하는 등 영국을 비롯한 유럽국가는 관광시장에 있어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 위치한 부산·경남·전남·제주 4개 시·도는 많은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관광자원개발, 관광 활성화, 관광객유치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광역네트워크 구축과 협업을 통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해서 펼쳐 유럽을 비롯한 각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근 들어 관광은 국가 핵심 산업으로 부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해양관광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날이 수요가 늘고 있다. 해양관광·해양레저 산업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으며 일자리창출 효과도 높아 핵심전략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부동산·금융 및 보험서비스·사업지원서비스 등 3차산업에 대한 유발효과도 엄청나다. 향후 요트와 연계한 관광상품,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해양관광·레저 산업과 연계할 수 있다면 파급효과와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인 남불의 니스·칸느를 비롯한 프랑스의 도시들과 이탈리아·스페인의 해양도시들도 관광벨트를 형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해양관광을 꽃피우기 위해선 해양관광 중심도시 발굴과 마리나·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산업, 해양치유 등 신산업을 육성하며, 해양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남해안 관광 '공동 세일즈'가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타깃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해외 주요 타깃시장별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홍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유럽과 미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우리와 인접하는 국가와 페키지 관광 코스를 공동개발, 원거리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식이다. 

한류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류 드라마·영화, K-POP 등을 국내 관광코스와 연계해 방한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해야 한다.

고부가가치 관광의 활성화가 중요하다. MICE·외국인환자 유치를 비롯해 고소득층 대상 VIP 관광상품을 개발, 판촉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핵심 지역관광지를 육성해야 한다. 지방 국제공항 인접지역 등 핵심권역을 설정, 지역관광 거점을 마련해 대중교통·관광지·숙박·음식점 등을 통합적으로 이용·할인받을 수 있는 지역 관광패스를 도입해야 한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이헌률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