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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회생 위해 하나로 뭉쳐야
주덕 논설위원  |  lamour77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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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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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덕 논설위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오후 녹산산단에서 공동협력 프로젝트인 '경제 활성화 with 상의'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 공무원과 상의 직원이 함께 5개 프로젝트팀을 만든다. 일자리 창출팀은 내년 말까지 '부산 1만 명+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해 1개 회사가 1명∼5명을 신규 채용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한다. 좋은 기업유치팀은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한 '글로벌 투자유치 카라반'을 출범해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외시장개척팀은 32개국 69개의 부산상의 자매 상의 네트워크를 활용, 협력 도시를 늘리고 경제사절단을 보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 기업애로해소팀은 현장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혁신 과제를 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현안대응팀은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북항 복합리조트 실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또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려 지역현안·국비확보 등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경부선 철로 지하화와 부전복합역 개발, 엄궁대교 건설,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정치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국비 확보와 부산시정 발전을 논의하고자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지역 경제가 어려운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각종 경제 관련 지표가 하락하는 가운데 15세 이상 노동가능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 노동시장의 공급 잠재력마저 악화하고 있다. 상의에서 발표한 '부산 노동시장 변화추이 및 진단' 보고서에 의하면 부산은 지난해 15세 이상 노동가능인구가 지방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감소했으며, 올 들어 감소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부산시와 상의, 지역 정치권 등을 비롯한 부산시민 전체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일치단결해야 한다. 부산시와 상의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하며, 정치권 역시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여야 의원 모두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선 부산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 전통 주력산업 고도화와 더불어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의 미래산업인 해양, 관광, 4차산업 등의 신성장산업 육성이 절실하다. 부산시 당국은 물론 정계, 경제계, 학계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 이를 힘차게 추진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지역 경제가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 해야 한다. 또한, 여야 정치권도 정치적 견해 차이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를 위해 하나의 목소리로 단합된 힘을 보여야 한다. 지역경제의 회복과 부산의 번영은 부산시민 모두가 경제회생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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