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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몰카 꼼짝마!” 부경대 창업경진 대회 ‘최우수상’은 실시간 몰카 탐지기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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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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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경대 제공)

“몰카(몰래카메라) 설치되면 즉시 알려주는 탐지기로 창업 도전합니다.”
 
대학생 예비창업자인 부경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우원하 학생의 창업아이템 ‘안캠’이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최근 부산창업카페 2호점에서 열린 ‘2018 도전! Start-Up IR!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부경대 예비창업자들이 참가해 IR(기업설명활동)을 펼치며 창업아이템의 우수성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안캠’은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성이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안캠’은 우원하 학생이 설계한 ‘몰카’ 설치 탐지‧경보 기기이다. 이 기기가 설치된 화장실 등 공간에 영상 전송형 몰카가 설치되면 1분 내에 이를 감지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관리자에게 경보를 전송한다.
 
우 학생은 영상 전송형 기기가 특정 주파수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 머신러닝 기법으로 이를 탐지, 경보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한 ‘안캠’을 설계했다.
 
우 씨는 “안캠이 몰카 설치를 막는 것은 물론, 가게 입구에 보안업체 스티커나 위생업체 스티커를 붙이는 것과 같이 안캠 설치 스티커를 붙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도록 도와주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캠 이미지 (사진 부경대 제공)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 ‘안캠’에 이어 김정후 학생(패션디자인학과 3학년)의 ‘자신만의 가방, Show Me Bag’, 김성훈 학생(경영학부 3학년)의 ‘여행 콘셉트의 트라비아’ 등 5개의 창업아이템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권순목 단장은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의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실제 창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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