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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농업생산성 유지 위해 지구온난화 시급히 해결해야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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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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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동남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 농업생산팀장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 현상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생활환경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온난화, 기상이변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며, 대표적인 기후변화 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는 지구 총생산량이 1% 증가할 때, 각각 약 1.5%와 0.6%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한, 지구 온난화 가스의 배출은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상기후는 특히 농업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으며 생산성 및 품질 저하는 물론 병충해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게 될 것이다. 농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분야로서, 지금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먹거리의 안전성과 식량자급의 위협은 물론, 경제적 피해도 국내에서만 2100년까지 700조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야 한다. 두 번째로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농산물 가격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서는 유동적인 농산물 공급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세 번째로 농업과 4차 산업 기술을 빠른 시일 내 융합해야 한다. 4차 산업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기술과 농업을 융합한다면 기후변화나 이상기후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을 것이며, 그 밖에 생산비용 절감 효과와 균일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그 사례로 스마트팜이 있다. 스마트팜은 작물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분석하고 원격이나 자동으로 작물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팜 같은 기술을 개발해서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영향을 덜 받는 첨단 농업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만약 당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지구 온난화가 자연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건강과 사회·경제 활동의 근본인 수자원, 농림수산업 등 각종 산업 전반, 대기 환경, 거주지 등 자연과 인간의 모든 부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을 방치한다면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말미암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므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국제적 차원의 각종 기후협약, 정부 차원의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농작물 소비자로서 개개인들의 자발적인 환경보존 의지와 실천이 가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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