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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전중 5일 ‘국제안전학교’ 공인 획득 선포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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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1  11: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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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전중학교 학생들이 안전문화확산과 관련된 플레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 기준만족
전국 중학교 중 최초 선정돼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모전중학교가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획득해 오는 5일 오후 3시 학교 강당에서 선포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국제안전학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해 주는 것으로 안전증진을 위한 협력기반 구축, 안전한 학교 정책수립, 지속적이며 실천적인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8가지 공인기준을 만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모전중은 그 동안 운영성과에 대한 서류심사와 2차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 중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에선 개화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획득했다.
 
모전중은 지난 3년간 교육공동체들의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중심의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안전사고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특히 2차 현장실사에 참여한 일본 요코 시라이시(Yoko Shiraishi) 전문위원은 학생들이 주도한 안전지킴이 활동과 안전 플래시몹을 비롯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안전사고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대처하고 안전체험실을 운영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서포터즈를 구성해 매일 교통지도를 하고 교내 안전취약지역을 돌아봄으로써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인정받았다.
 
안전서포터즈로 3년간 활동한 김은영씨는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힘을 모은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고 전했다.
 
3학년 공호준 군은 “학교에서 배운 안전 지식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 위험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포식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ISCCC, 부산시, 기장군, 기장소방서,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선포식은 지난 3년간 운영성과 보고, 협정서 서명, 공인 선언, 공판 전달 등 순으로 진행한다.
 
김응길 기획총괄서기관은 “안전은 건강처럼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평소에는 그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한다”며, “모전중학교 사례를 다른 학교와 지역사회로 전파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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