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20.1.23 목 11:27
> 문화 > 전시/공연
문화가 있는 날 만나는 ‘조선왕, 맥베스’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30  11:53:51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31일 오후 8시 시민회관 대극장
해외명작, 한국음악의 만남 주목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함께 마련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조선왕, 맥베스’공연이 31일 오후 8시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조선왕, 맥베스’는 문화가 있는 날 특집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관람료가 전액 무료로 기획된 작품이다. 서양 고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만남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선 것은 물론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크게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부산시민회관 공연 예매에서 오픈한지 일주일만에 매진됐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마지막 작품인 ‘맥베스’는 인간의 헛된 욕망으로 인한 타락과 파멸을 묘사한 걸작으로, 공포와 절망 속에서 죄를 더해 가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고독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완성도 높은 대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극중 주인공인 ‘맥베스’는 11세기 스코틀랜드에 실존한 인물로 조국을 위해 용맹을 떨쳤던 애국자였지만, 마녀의 예언에 홀려 탐욕에 빠져 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의 자리에 앉은 인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적 배경을 조선시대로 설정해 용포를 두른 새로운 모습의 ‘맥베스’가 등장,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보다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드라마, 예능,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기 배우 남성진이 광기 어린 ‘맥베스’ 역을 맡아 열연하며,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이영숙, 유준원 등이 함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시 주최의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과 연계해 마련돼 전 세계 인문학 석학 200여명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셰익스피어 ‘맥베스’를 만나게 될 예정이어서 그들의 평가도 주목할 만하다.
 
공연관람은 사전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며 예매확인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공연 매진사례로 관람이 불가할 경우 다음달 30일 오후 2시 50분 KBS1 ‘무대와 객석’으로도 만날 수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장청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