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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정확한 통계자료 위해 통계조사 적극 응해야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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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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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춘 동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요즘처럼 통계청이 정국의 중심에 서고 국민들의 관심이었던 적이 과거에는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들이 통계청과 관련된 시스템에 대한 것뿐인 것 같아 안타깝다.
 
정부의 모든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되고 평가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다양한 통계자료가 생산되기 위해서 통계조사 대상가구의 응답을 꼭 필요로 하는 점은 쉽게 간과되고 있다.
 
최근 들어 개인 정보와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이 날로 강화 되는 것과 비례하여 통계조사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통계조사의 표본가구로 조사에 응해달라는 조사원의 요청에 응답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생면부지의 응답자에게 성별, 연령, 가구원, 취업유무, 학력정도 등을 조사하는 것은 물론, 소득에 대한 질문에 선뜻 수락하기가 어렵다. 또한 사생활 노출 우려와 가계부 작성의 번거로움으로 통계조사에 대한 협조를 달갑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통계조사의 표본이 되는 것은 조사대상 가구가 대표하는 수백 가구의 응답을 대표하는 것이다. 그 가구의 응답 불응은 한 가구의 응답불응이 아니라 그 가구가 대표하는 수백가구의 응답불응이며, 그 가구의 부정확한 응답은 수백가구의 부정확한 응답으로 나타난다.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자료를 위해서는 표본가구의 정확한 응답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응답자들이 걱정하는 사생활 노출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며 조사자료에 대한 철저한 보안망도 마련돼 있다.
 
동남지방통계청에서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히기 위한 지역별 고용조사를 10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경남울산 지역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별 고용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통계들은 기획재정부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지역주민의 통계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고, 정확한 통계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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