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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들 “中 올 3분기까지 경제 지표 높이 평가”
인민망  |  ileaders@lead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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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4  09: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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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3분기까지(1~9월)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해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사는 22일 복수의 해외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 경제가 강한 유연성을 보여줬고, 향후 중국의 경제구조 개선과 질적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제성장률, 일자리, 물가 등의 지표로 볼 때 중국 경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중국의 누적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7%로 중고속 성장을 유지했고, 도시 신규 취업자는 연간 목표치(1100만 명)를 조기 달성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해 안정세를 유지했다.

‘유연성’은 해외 전문가들이 중국 경제를 평가할 때 쓰는 핵심어다. 로니 린스(Ronnie Lins) 브라질 중국문제연구소 소장은 “1~3분기 중국의 누적 GDP 성장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6.7% 성장을 기록한 것은 중국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현재 직면한 국내외 복잡한 요소에 대해 강한 유연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렌던 어헌(Brendan Ahern) 미국 크레인펀드어드바이져 최고투자책임자 역시 ‘강한 유연성’으로 중국의 3분기 경제 성적표를 평가했다. 그는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6.5%)이 다소 하락했지만, 중국 경제는 여전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경제 규모가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GDP 성장률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앤디 로드먼(Andy Rothman) 매튜스아시아 투자전략가는 “중국의 3분기 경제지표를 보면 중국 경제는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이익 성장도 강세를 보여 경제 구조개선은 진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장 구조를 살펴보면 중국의 성장 잠재력과 동력이 쌓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올 1~3분기 중국 서비스업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60.8%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78%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포인트 늘어나 내수시장 역할이 크게 강화됐다.

투자를 보면 제조업투자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민간투자도 8%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

로드먼 투자전략가는 “중국의 소비 성장은 실질 소득 성장과 안정적인 물가 흐름, 높은 가계저축률, 낮은 가계부채율 등이 떠받치고 있다”면서 “감세와 수입관세 인하 조치 등에 따라 향후 몇 분기 동안 소비지출(내수)이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린스 소장은 “올해 들어 무역마찰이 심화되는 와중에 중국 대외무역은 안정세를 유지했고, 각종 데이터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중국 경제 구조는 지속적인 개선을 보이고 경제성장에서 소비의 기여율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3차 산업도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는 중국의 경제구조 개선과 성장 동력의 전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복잡다변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국은 일련의 거시정책 조정을 통해 다양한 개혁을 추진하고 성장 동력을 개선하면서 경제의 탄력성, 유연성을 강화해 왔다. 그리고 이는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튼튼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어헌 최고투자책임자는 “소매판매 규모 증가는 중국 정부가 내수를 확대하고 소비를 진작시킨 정책이 유효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고정자산 투자, 특히 기초 인프라 투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낙수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드먼 투자전략가는 “중국 정부가 최근 내놓은 개인 소득세 인하, 수입관세 감면 등 정책으로 향후 몇 분기 동안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전체 신용대출 규모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명목 GDP 증가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 상황이 안정을 보여 정부가 신용대출을 늘려야 할 이유도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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